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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응원단85

연합뉴스 2004-05-31 KBS 월드컵 2주년 기념 특별공연 [연합뉴스 2004-05-31 17:24]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662347§ion_id=106&menu_id=106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KBS2TV는 6월 2일 오후 5시20분부터 90분 동안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질 월드컵 2주년 기념 특별공연 `우리 다시 하나되어'를 생중계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수철, 박미경, 이선희, 김경호, 구준엽, 이정현, 코요테, 베이비복스, NRG, 중앙대 북춤팀, 대학 연합응원단, 대학 연합 합창단, 대학 연합 풍물패, KBS 예술단, 태극 전사 서포터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KBS2TV는 같은 날 .. 2009. 4. 23.
[노컷뉴스] 2006년 07월 27일(목) 오후 05:07 붉은 악마 안된다"…종교계 '붉은 호랑이·부사리·붉은 천사로~' 한민족응원문화운동본부(사무총장 한삼수)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붉은 악마’ 개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윤동원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민영현 부산대 교수와 이억주 목사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태극전사 서포터즈 윤대일 위원장, 아동문학가 조창희, 한국불교태고종 사회부장 법현 스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는 등 관계자 25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한민족응원문화운동본부측은 “붉은 악마측에 참석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충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독일 현지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서포터의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서포터즈에게 애정을 갖고 있지만 악마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 악마 대신에 도깨비나.. 2009. 4. 23.
[2008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2008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펼쳐졌던 '2008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강원도 홍보대사자격으로 초청되어 다녀왔습니다. 알음알음으로 경기장을 찾아갔습니다. 경기장 주변은 역시 차량으로 가득하더군요. 몇바퀴를 돌고서야 차를 주차할수있었습니다. 응원복장을 갖추고, 경기장입구에 들어섰습니다. 김훈섭대원과 박낭제대원이 함께 동행했습니다. 우리는 8일 토요일날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남녀 500미터 경기와 남자계주 5,000미터 준결승이 펼쳐졌습니다. 강원스포츠위원회와 어렵게 연결해서 동사모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할수있었습니다. 정말 그곳도 발딛을 틈이 없을정도였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동사모회원들과 강원도관계자분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점심시간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기.. 2009. 4. 21.
뉴스[장춘동계아시안게임 원정응원]onbao.com 한민족응원단, 창춘 동계AG 달군다 ▲ 하얀 외투의 '붉은호랑이' 응원단이 29일 창춘 우환체육관에서 쇼트트랙 첫날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 한국에서 온 응원단장 지난 28일 중국 창춘에서 개막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민족응원단 '붉은호랑이'가 경기장의 선수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며 대회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경기장에는 어김없이 하얀 외투 복장의 '붉은호랑이'가 함께 뛰고 있다. 지린성(吉林省) 창춘시(长春市)와 지린시(吉林市)에서 유학 중인 한국 유학생들과 한국 교민들로 구성된 '붉은호랑이'는 지난 29일 쇼트트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응원을 위해 응원단장 3명이 29일 창춘에 입성해, '붉은호랑이'를 이끌고 있는데, 경기장에서 울려퍼진 중국인.. 2009. 4. 21.
윤대일의 응원컬럼[ 2018평창동계올림픽 누구를 위한 유치인가? ] 사실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한다고 큰소리를 냈었지만, 벌써 2번이나 유치실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필자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서 유치 실패를 불러왔던 주요원인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치실패 이유는 국민들과 강원도인들의 '무지(無知)'라고 생각합니다. 무지에 대한 원인은 바로 제사보다는 떡에만 관심을 보이는 전반적인 생각입니다.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 얻을 수 있는 지역발전과 경제성장, 사실 이런문제는 전세계인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런 이익에만 관심을 가지고서, IOC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어렵습니다. 분단국가 대한민국에 대한 평화올림픽의 유치 차원도 이 엄청난 불황의 늪속에서 너무나 호소력이 떨어집니다. 그리.. 2009. 4. 15.
6탄[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응원 최종후기 ( 피겨 김나영 ) 이번대회에 국민여동생 연아퀸 김연아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기 않았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대신 국내선수로 김나영선수가 피겨부문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처럼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우와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나비처럼 사뿐사뿐 날아오르는 선수들의 연기를 생각할때 정말 동계스포츠종목의 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장은 지난번 쇼트트랙경기가 펼쳐지는 곳에서 그래로 이어졌습니다. 전용경기장이 아니라 좀 아쉬웠습니다. 역시 피겨에 대한 관심이 이곳 장춘에도 대단하더군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필자와 응원원정 대원들도 경기장한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유학생들이 와있었습니다. 이젠 유학생들이 우리에게 자리를 양보해주기도 했습니다. 김나영선수.. 2009. 4. 14.
5탄[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응원 ( '백두산은 한국땅'/쇼트트랙결승 ) 쇼트트랙을 빼고 한국은 동계올림픽을 말할 수 없습니다. 전세계인들이 우리의 쇼트트랙에 이목이 집중되어있습니다. 여자는 3,000미터, 남자는 5,000미터로 릴레이경기가 진행됩니다. 여자부문 결승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대회막바지에 금메달 경쟁이 가장 치열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중국과 한국의 금메달경쟁으로 인해 경기장입장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해 택시를 타고 미리부터 일찍 출발했습니다. 예상보다 경기장입구는 심각했습니다. 계속내린 눈에 길도 미끄러웠지만, 현지중국인들이 경기 4시간전부터 와서 줄을 서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경기장입구를 가로질러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나마 필자와 원정응원단은 외국인이라, 외국인전용출입구로 먼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현지중국인들한테 미안.. 2009. 4. 10.
4탄[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 응원 (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 컬링 ) 장춘동계아시안게임 원정응원의 여정중 가장 기념이 될만한 날입니다. 대회가 막바지에 오면서 각종 팀경기의 결승경기가 여기저기에서 펼쳐졌습니다. 모든 일정을 다소화하기는 3명이란 인원이 너무 적었습니다. 한국여자아이스하키팀의 경기쪽으로 2명의 응원리더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필자는 컬링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올림픽이라면 메달권에 들어가기 어려웠겠지만, 아시안게임 컬링은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이었습니다. 필자가 들어선 컬링 경기장은 협소했습니다. 대학내 경기장시설을 리모델링해서 이번대회를 위해 만든 경기장이었습니다. 1층플로어가 경기장이며, 관중석은 2층 펜스 한면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깜짝놀랬습니다. 응원단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평일낮 시간을 감안한다고 해도 결승경기인데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필자가.. 2009. 4. 8.
3탄[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 응원 ( 대한체육회 김정길회장방문/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홍보단 응원 ) 대한체육회에서 장춘한인회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북경에서 오신 장사장님을 필자가 우리팀의 원정 응원단장님으로 추대했습니다. 장사장님은 사업하시는 분이셔서 이런 응원분야는 잘모르시는 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우리가 응원원정대로 발탁되어 장춘에 파견되기 때문에 현지 관리자로 부탁받은 분이셨습니다. 그분도 장단장님도 우리를 처음봤을때 관광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더군요. 장사장님 또한 서울에서 부탁하신 붉은호랑이 본부장님과의 친분으로 이일을 수락하신분이었습니다. 여하간 장사장님도 어떤면에서는 관리자의 역할로 우리를 감독하시기위해 오신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분이 이제 필자와 함께 응원대열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을 펼쳤고, 누구보다더 열심히 응원현장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필자와 대원모두가 원정응원단 단장님으로 .. 2009. 4. 3.
2탄[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 응원 ( 스피드스케이트 이규혁 ) 어제의 숙취가 좀 남았지만 누룽지로 속을 달래고 일찍부터 한인회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장사장님이 먼저 사무실에 올라가서 오늘 경기장 일정을 전해받았습니다. 유학생들을 3팀으로 구분해서 한팀은 스키장으로 가고, 또한팀은 스피드스케이트장, 마지막한팀은 바이애슬론경기장으로 보내는 계획을 들었습니다. 필자는 메달가능성이 높은 스피드스케이트장을 가기고 결정했습니다. 이규혁선수의 경기를 보기위해 버스에 올랐습니다. 어제 쇼트트랙경기장에서 본유학생들이 환호의 박수를 보내옵니다. 감사했습니다. 인사하며 탔는데 자리없더군요. 유학생중 몇명이 우리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도시락도 챙겨주었습니다. 버스는 출발해서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서둘러 내려서 경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장은 정말 국제대회경기장인가 싶은 정도.. 2009. 4. 3.
1탄[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 응원 ( 장춘교민회, 쇼트트랙 경기 ) 드디어 장춘아시안게임이 왔습니다. 벌써 몇년이 지난일이지만 아직도 그기억은 생생합니다. 이번 장춘동계아시안게임의 응원원정은 '한민족응원단' 붉은호랑이에서 지원했습니다.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한민족응원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6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로 한민족응원단의 지원을 받아 함께 해외원정의 길에 올랐습니다. 장춘공항에 도착하자 북경에 계시는 장사장님이 맞으로 오셨습니다. 기간내내 우리와 함께 통역과 기타 교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하셨습니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눈이 녹지않아서 살얼음판 같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아무도 스노우체인을 하지않고 운전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발발기어다니면서 왜 하지않았을까하는 의문이 생기더군.. 2009. 4. 3.
[2007장춘동계아시안게임] 개요 1) 대회개요 대 회 명 제6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간 2007년 01월 28일 ~ 2007년 02월 04일 대회장소 중국 장춘 대회규모 총 26개국 1100명 개 회 식 2007년 01월 28일 20:00 (올림픽스타디움) 엠블렘 마스코트 2)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개최국 & 한국성적 회차 개최국 개최일정 참가국 1위 한국성적 1 삿뽀로(일본) 1986.3.1 ~ 3.8 7개국 참가 일본 3위 2 삿뽀로(일본) 1990.3.9 ~ 3.14 10개국 참가 일본 3위 3 하얼삔(중국) 1996.2.4 ~ 2.11 16개국 참가 중국 4위 4 강원(대한민국) 1999.1.30 ~ 2.6 21개국 참가 중국 2위 5 아오모리(일본) 2003.2.1 ~ 2.8 29개국 참가 일본 2위 3) 종합순위표 순위 국.. 2009. 4. 3.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폐막식 (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 16회하계아시안게임은 바로 중국의 '광저우아시안게임'입니다. 떠나보내고 다시 이어받는 아름다운 광경은 폐막식의 진풍경입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우리나라선수로는 '박태환'선수가 메인스폰서인 삼성전자 우수선수 시상을 받았습니다. 삼성의 위상도 자랑스러웠고 그리고 박태환선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광저우가 소개되며 중국의 아름다운 무용이 선보여집니다. 폐왕별희로 유명한 경극을 비롯한 무희들이 춤으로 다음펼쳐질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 광저우아시안게임 준비위원장이시랍니다.] 2009. 3. 31.
[10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원정대 ( 폐막식 ) 20여일간 대장정의 휘나래를 장식하는 제15회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 폐막식날입니다. 메인경기장앞에 표를 구하기 위해 일찍 나왔습니다. 너무 비쌌습니다. 표두장을 500리알인가 주고 사고, 한장이 더필요했는데 없었습니다. 이후 한장을 1000리알에 팔고 있는 분을 만나서 700리알정도까지 흥정해서 표를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쌌지만 우리에겐 방법이 없었습니다. 탈탈 털어서 표를 구하고 남은 시간동안 도하전통 빵과 음료를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입장이 시작되고, 2명은 같은 자리에, 한명은 전혀 다른자리에 떨어져 앉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리에는 선물주머니가 놓여져있었습니다. 폐막식 식순등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물주머니에는 이상한 물건들이 가득했습니다. 사회자가 나와서 인사를 하며 선물주머니속에 물건이 무.. 2009. 3. 31.
[9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원정대 ( 권투,우슈 )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 마지막경기로 종합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종합경기장옆에는 메인스타디움이 버티고 있습니다. 메인스타디움안에는 육상종목경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우리한국선수들의 메달소식은 거의 없습니다. 과거 임춘애와 장재근선수이후 세계제패는 사라진지 오래된거 같습니다. 메인경기장을 지나치면서 그곳엔 단한번도 응원을 위해 들어가지 않았다는게 너무가 슬펐습니다. 관람을 위해서라면 들어갔겠지요. 하지만 응원을 하기위해서 들어가는 날이 속히 오길 바라는 맘이 간절했습니다. 권투경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갔습니다. 한국선수들이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서둘러서 들어갔지만 경기장은 만석입니다. 이리저리 기웃거렸습니다. 싸이클종목에서 만났던 태능선수촌 교회 전도사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선수촌내.. 2009. 3. 30.
[8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 응원단 ( 남자 필드하키 ) 2006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경기중 하나는 단연 남자필드하키 결승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이제 도하는 폐막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올랐습니다. 며칠뒤에 있을 폐막식은 벌써부터 입장권수급이 어려울정도입니다. 개막식을 보지못한 필자와 응원대원들은 폐막식은 꼭보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본블로그를 통해 폐막식 현장에 생생한 감동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도하의 알 아얀 하키필드로 일찌감치 향했다. 사전에 다른팀의 경기가 있었다. 중동지역 팀으로 기억되는데 자칫 옆에 잘못서있다간 맞을거 같았습니다. 경기장 밑에 내려와서 서있었습니다. 다행히 꽹가리는 2개를 가져왔는데 하나는 깨졌습니다. 이제 하나만 남았습니다. 꽹가리 채는 이미 머리가 달아난지.. 2009. 3. 30.
[김연아 응원방법] 윤대일이 말하는 김연아 응원방법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위 제패!!! 김연아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무도 피겨를 눈여겨 보지않던 시절, 어머니의 후원과 사랑으로 피겨에 입문하면서 그소질을 인정받아 차근차근 오늘의 김연아가 되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세계는 감동했습니다. 모든언론이 극찬하며, 역대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유명선수들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그녀를 칭찬합니다.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시상식 장면을 본 한국인이라면, 모두 김연아의 눈물을 보면서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을것입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의 딸, 김연아 앞으로도 그녀의 독주는 계속 이어질것입니다.박세리선수의 영향을 받은 신지혜선수는 박세리키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제2,3의 김연아키드들이 피겨에 눈을 뜨고 맹연습중입니다. 세계 피겨강국으로.. 2009. 3. 30.
[7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원정대 ( 여자핸드볼 ) 여자핸드볼경기입니다. 세계최강의 실력을 가진 여자핸드볼, 하지만 편파판정과 오심으로 얼룩진 중동의 검은 판정바람으로 우리의 마음또한 얼룩졌습니다. 남자핸드볼이 그 피해의 중심에 있습니다. 대회가 끝나서도 계속되는 항의와 진정으로 사과를 받아내기는 했지만, 향후 아시안게임의 개최국들의 자기잔치로 전락하는 걸 막기위해서는 Fair-play하는 심판과 선수들의 모습이 절실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는 분명히 Fair-Play만으로는 전부다 표현되기가 어렸습니다. 권모,술수들이 난무하고 무한경쟁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대를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고 꺽어야 하는 현실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정글의 법칙이 통하는 밀림과 같습니다. 하지만 엄연한 규정과 규칙이 존재하는 스포츠는 우리의 현실문화와 다른 순수함이 있습.. 2009. 3. 27.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 잠실야구장, 서울광장, 광화문 ) 2009년 3월 24일 오전 10시 제2회 WBC 결승전이있는 날입니다. WBC역사상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한 날입니다. 한국팀이 우승한다면, 야구역사상 기념비적인 날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북경올림픽에서 한국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2009년 프로시즌이 시작되기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으로 분위기 몰이를 한다는 차원에서도 야구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으로 이번대회 지난번 1회대회에 이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익숙하지않은 대회대진방식때문에 일본과 5번의 대결을 해야하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죽여도 계속살아나는 일본야구를 '좀비야구'라고 일컫는 모습에 공감의 웃음이 나왔었습니다. 필자가 잠실야구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9시반경, 벌써 많은 관객들이 들어차있었습니다. 내야석을 중심.. 2009. 3. 25.
[6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원정대 ( 남자배구 ) 남자배구 결승 한국대 중국의 일전이었습니다.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감동적인 경기중 하나라면 당연 남자배구를 꼽고 싶습니다. 저녁대신 빵한쪽을 들고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경기장시설은 새로 지어졌지만, 관람객들을 위한 식음료시설이 첨 부족하더군요. 그많은 핫도그나, 햄버거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카타르식 빵이 있기는 하지만 퍽퍽한 맛으로 식사대용으로는 좋지않았습니다. 여하간 목적은 한국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수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말고는 없습니다. 콜라에 빵한쪽을 먹고 일찌감치 경기장 한국진영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타르 도하도 별다른 프로스포츠가 없기때문에 구기종목에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했습니다. 표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역시 우리의 호프, 교민응원단단장님의 큰힘으로 경기장에 무리없이 들어갈.. 2009. 3. 23.
[5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원정대 ( 양궁 ) 오늘은 양궁장으로 갔습니다.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멀리떨어져 있는 경기장중 하나라고 합니다. 정말 시내를 벗어나서 한참 사막을 달렸습니다. 주위은 온통 사막만 펼쳐져있었습니다. 이런데서 살라고 하면 미쳐버릴거 같이 끝도없는 사막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산이라도 있으면 어디가 어딘지 방향감각이라도 생겨날텐데, 이건 온통 평평한 회색모래사막입니다. 한참 만에 드디어 도착했다고 단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우리는 경기장으로 재빨리 들어갔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한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북소리와 꽹가리 소리가 들여옵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현장에 가보니, 정말 관중석이 작았습니다. 한 300명정도 들어갈만한 관중석입니다. 거의 현지주민들과 한국교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멀어서 그런지 .. 2009. 3. 23.
[4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원정대 (여자축구 와 북한응원단) 남자축구경기에서 일찌감치 격돌한 경험을 가진 북한남자응원단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여자축구경기입니다. 사실 여자축구는 북한이 우승후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주 파워풀합니다. 너무일찍 경기장에 도착해서 그런지,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국응원단들의 열정적 응원이 카타르도하에 소문이 쫙 퍼졌습니다. 특별히 중동국가들과의 경기가 있는 경기장에서는 우리들의 응원도구의 반입을 철저히 금지시키기도 했습니다. 입구에서 싸워봐고, 달래보고, 시범까지 보여도 않된다는 말에 어의가 없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교민회응원단단장님의 중재로 통과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여자축구는 기여코 북과 꽹가리를 빼앗겼습니다. 가슴이 아팠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4강전으로 한국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2009. 3. 23.
[3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해외원정 응원표류기 (남자축구)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 감동을 전부다 전하고 싶은데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다는걸 느낍니다. 응원원정대 3인이 사막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펼쳐보이는 응원표류기입니다. 도하현지에 교민들에게 입소문이 돌기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3명 응원단이 있는데 격정적이며 열정적으로 응원한다고 한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오늘 부터는 골프로 말하면 겔러리랄까요 필자와 합세한 현지교민응원단들이 생겨났습니다. 늦은 저녁까지 필자의 응원체험을 안주삼아 술자리를 같이 했던 체육부장님을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 한국응원단장님으로 우리모두가 추대했습니다. 역시 교민응원단단장님으로 함께 하나되어 움직였습니다. 정말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생업도 뒤로 미뤄두시고 헌신적으로 필자와 응원대원들을 위해 차량봉사를 하는 수고를 기꺼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비.. 2009. 3. 20.
동영상[2008북경올림픽 축구]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태안 청포대) 2008북경올림픽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이 끝나고 계속 되는 한국팀의 경기속에서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는 축구경기였습니다. 기름유출의 피해를 받은 태안군을 온국민이 도움과 봉사의 손길로 기름때를 걷어냈고, 그결과 1년안에 깨끗한 태안앞바다를 다시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어업과 양식업, 그리고 요식업으로 생계를 잇고 있는 주민들의 사기진작과 태안군으로 다시 전국의 손님들이 되찾아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태안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앞에서 태안축제의 마지막날 축구경기를 관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북경올림픽 국가대표축구선수를 응원하며, 나아가 태안군의 뜨거운 의지로 살아숨쉬는 태안을 만든것을 자축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이자리에 필자와 응원대원들이 초청되었습니다. 엄청난 더.. 2009. 3. 18.
[2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해외원정 응원기 이튿날 아침 이른 아침식사를 목사님 사모님께서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체육부장님의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메인경기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주경기장 좌우에 노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비가와서 질척한 바닥에 회색진흙이 도배 되어있었습니다. 푹푹빠지는 주차장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죽음의 늪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서 그런지 이곳은 랜드로버같은 지프스타일 차량이 인기였습니다. 기름값싸겠다. 배기량도 보통 4~5천CC더군요. 카타르는 LNG가스가 주요 수출품목이라더군요. 국내 개발관련회사들도 앞다퉈 들어와있다고 합니다. 주경기장에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펼쳐지며, 각종 육상필드종목이 펼쳐졌습니다. 맞은편에 수영경기장이 있으며, 대각선으로 종합경기장이 있습니다. 권투, 우.. 2009. 3. 18.
[1탄-도하아시안게임]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원정응원기 제15회 2006카타르도하하계아시안게임( The 15th 2006 Doha Asian Game) 이제 아시아인의 제전으로 완벽하게 자리잡은 아시안게임이 벌써 15회를 맞았습니다. 2006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본대회에 필자는 일찍부터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태극전사서포터즈라는 대한민국 전종목 응원단체를 2002년 10월에 설립해서 1기 창립맴버들과 함께 주요국제대회에 국가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에 원정응원단을 보내는 전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은 한민족응원문화운동본부(붉은호랑이)에서 여비와 체류비용을 후원하였습니다. 11월부터 원정에 오를 날짜를 협의 했지만 계속되는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면서 11월말 출국.. 2009. 3. 17.
[LA한인축제 초청 응원공연] 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 미국LA ) 2006년 5월 20일, 한국일보사에서 주관해서 펼쳐진 한인축제행사로 허리우드볼에서 펼쳐졌습니다. 마이클잭슨부터 저명한 가수와 클래식 전용무대로 그무대에 서는것만으로도 영광인 자리였습니다. SK의 초청으로 필자와 응원단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달리 당시만 해도 911테러 이후라 미국비자 내는 일이 무척어려웠습니다. 우여곡절끝에 3개월 비자를 마련하고, 미국비행에 올랐습니다. 역시 12시간정도의 비행거리는 사람을 도착하기 전에 지치게 하더군요. 입국수속후 LA시내에 있는 호텔로 향했습니다. SK현지 법인에서 초청했기때문에 도착하자 마자 계속 응원공연에 대한 준비와 연습을 해나갔습니다. 현지 유학생과 1.5세대 대학생들을 선발해서 그들을 응원단으로 교육시키기로 했습니다. 계속되는 연습, 힘들었습니다... 2009. 3. 16.
[2006독일월드컵 D-30 특집] 윤대일이 말하는 KBS생방송 ( 출연 ) 2006년 5월 10일 독일월드컵을 30일 남겨둔 날 국민들의 응원분위기 고조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KBS특집팀이 제작하는 특집생방송이 서울시청앞광장에 특설무대를 세워놓고 유명가수와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특별한 축구경기를 치르지 않는 상황에서 축하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필자는 주요무대에 함께 참여하면서 가수들과 함께 응원가 메들리 부분에 참여했으며, 방송분 마지막 부분에 시민들과 함께 2006독일월드컵의 승리를 염원하는 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며 거리응원의 분위기를 재현했습니다. 이날 인기가수 이효리, 싸이, 조영남, 김수철, 쥬얼리, 마야, 장윤정, 클라잉넛,클론, 구준협, 윤도현(YB밴드), 김병찬아나운서, 황수경아나운서, 유상철선수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 한국의 문화, 그것.. 2009. 3. 16.
[2006독일월드컵 본선]윤대일이 말하는 광화문 거리응원 ( 스위스전 ) 2006년 6월 23일 새벽4시 절대절명의 스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006독일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토고전 승리, 프랑스전 무승부, 현재 1승1무로 다소유리한것 처럼 보이지만, 스위스는 토고보다 강팀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되게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갖는 경기였습니다. 부담감때문인지 필자는 오후 4시에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청계광장과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광장 일대에도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광화문일때까지 빽빽한 거리응원인파를 예상했습니다. 아마 도 오늘은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꽉꽉 들어 찰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경찰력부터 소방대원, 그리고 서울시공무원 모두가 초긴장상태로 야간근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리응원현장.. 2009. 3. 13.
[독일월드컵 본선]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서울광장 거리응원 ( 프랑스전 ) 2006년 6월 19일 오전4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한국대 프랑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사실 이시간에 나와서 응원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SK의 행사 진행 결정과 서울시의 각오로 거리응원이 시작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열악한 응원시간대가 걱정스럽기는 필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토고를 2:1로 이긴 한국팀이 16강전에 오르기 위해서는 프랑스에게 패하지 않는 길이 최선이었습니다. 우승후보 프랑스에 비기기라도 한다면, 우리의 16강 진출은 그림의 떡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래선지 프랑스전의 무승부를 지켜보기 위해 사람들이 오기시작했습니다. 필자는 저녁6시에 서울광장에 도착해서 일찌감치 저녁 도시락을 먹고 대기하고있었습니다. 10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 2009.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