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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응원문화(윤대일)247

[윤대일의 국민응원]2020도쿄올림픽 응원합니다. 코로나19로 2020년에 열렸어야 하는 올림픽 대회가 1년 늦은 2021년에 펼쳐졌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국 일본과 IOC는 개최 강행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올림픽을 힘들고 어렵게 손꼽아 기다려온 선수들 입장에서 본다면 크게 환영하고 싶지만 본대회가 중반에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선수촌을 나가 격리구역에서 대회도 포기한 채 질병과 싸우고 있는 각국의 선수들을 볼 때, 이 대회의 끝은 어떻게 될까? 심각한 의문이 남는다. 코로나와의 전쟁 속에 치러지는 하계올림픽 개/폐막식 무관중 행사에 각종목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본대회 사실 일본은 국가적으로 그 손해가 어머어마할 것이다. 관람객 수익 제로에다 부대수익(식음료, 기념품 판매 등) 제로 대회 시작 전부터 일본 자국민들.. 2021. 7. 27.
[윤대일의 국민조문] 유상철 감독 영면하시길... 2002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었던 필자와 비슷한 연배였던 당시 유상철 선수 광화문과 대학로, 서울광장 등에서 그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시민들과 기대와 바램 그리고 응원의 보냈던 2002년 여름이 떠오른다. 아직도 당시에 기억이 생생한데 너무 빨리 우리곁을 떠난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췌장암이라는 병이 참 무섭구나 싶다 자각증상이 없는 병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시한번 그의 생전 활약에 찬사를 보낸다. 국민모두를 기쁘게 했던 태극전사로 영원히 우리기억에 남을 것이다. 가족들이 원하는 좋은 곳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 2021. 6. 9.
[윤대일의 대한응원]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자!" 사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와도 같은 대규모 길거리 집단 응원 문화를 사랑해서 그것을 문화적 가치로 지켜가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조만간 필자와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과 오랫동안 꿈꿔온 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 아직 정확한 명칭도 정하지 못했지만 거리응원, 거리 집단 응원, 길거리 응원 등 다양하게 불리는 용어를 표준 고유명사로 정의할 것이며 축구에서 시작된 길거리 응원문화를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문화이자 세계 유일의 거리응원문화로 인정받는 사회적 역사적 가치를 만드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올초부터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무차별한 확산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 무시무시한 팬데믹 현상으로 확산되.. 2020. 10. 21.
[윤대일의 거리응원]2002한일월드컵 미국전 2014FIFA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한달이 채남지 않았네요. 몹시 기대가 됩니다 2002년부터 4년마다 되풀이 되는 축구 월드컵을 계기로한 우리만의 길거리 축제 ㅎㅎㅎ 정말 또 다시 4년의 문턱에 다가 왔네요...오호!!! 하루하루 지날때 마다 가슴이 뜁니다. 그런데 얼마전 TV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보던 장면이 눈앞에 펼쳐 지더군요. 무심결에 본 현대자동차 CF! 몇번이고 반복되는 광고영상을 보면서 그날의 기억이 하나둘 떠올랐습니다. 나레이터의 말처럼 2002한일월드컵 미국전이 펼쳐지던 당시 서울광장(서울시청앞 광장)을 배경으로 우산이 잔뜩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누군가가 우산을 접고 함께 응원해야 한다고 했던 말에 모두가 우산을 접고 비를 맞으며 열정을 다해 응원했다는 .. 2020. 6. 3.
[윤대일의 응원문화]구호제창법 구호제창! 말은 쉬운데 막상 하려하면 상당히 어렵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너무 쉬운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부분이다. 별 준비 없이 구호제창을 하게 될경우 나타나는 몇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청중을 압도하지 못하는 밋밋한 책읽은 것같은 맥빠지는 현상이다. 언제 시작했는지 언제 끝나는 지도 모르게 끝나고, 이후 쌩하니 찬바람이 부는 유형이다. 두번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거세게 하다보니 정신없는 유형이다. 청중이 어디에 붓점을 두고 함께 외쳐야 하는지 몰라 소리는 크지만 끝나고 나면 남는게 없다. 세번째는 첫번째와 두번째가 뒤섞긴 유형으로 앞부분 주어와 목적어 등은 책을 읽는거 같고 마지막 술어만 격하게 말하는 유형이다. 이런 유형은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청중들이 웃는 경우도 .. 2019. 8. 6.
[기염]2019FIFA U-20 남자월드컵 대회 결승진출 2019FIFA U-20 남자월드컵 대회가 개최국 폴란드에서 2019년 5월 24일(금) ~ 6월 16일(일)까지 열리고있다. 현재까지의 결과가 정말 놀랍다. 그동안의 시련을 내던지고 한국축구가 이렇게 성장했다고 당당하게 보여주는것 같다. 2002FIFA한일월드컵 4강신화에 이어 또다른 전설의 기록을 만든것이다. 오늘 새벽 에콰도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머쥐고 한번도 밟아보지 못했던 결승경기장에 입성한다. 대표팀 전원에게 찬사를 표한다. 꿈의 무대에서 사상최초 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이 남았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탐험가처럼 새로운 역사를 다시쓰고 있는 한국청소년 축구대표선수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했었다. 강호 포루투칼에 0:1로 패했고 남아공에 1:0 승리 아르헨티나에 2:1 승리.. 2019. 6. 12.
[윤대일의 응원컬럼]러시아월드컵 승리를 위하여!!! 1차전 스웨덴전에서 안타까운 1:0 패배을 맞본 한국팀 이제 남은건 멕시코전뿐인듯 하다. 국민적 응원열기가 불어주길 누구보다 깊이 염원하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만만치가 않다. 전력만 보더라도 차이가 크다 피파랭킹 15위, 우리는 57위 역대전적 우리가 4승 2무 6패로 멕시코에 뒤지고 있다. 거기다 이번 조별리그 승점 3점을 독일전에서 얻어낸 기세 등등한 멕시코다 그들의 국민적 축구사랑과 이번월드컵의 거는 자국민들의 응원 또한 어마어마하다. 멕시코는 우리를 제물로 승점 3점을 더챙겨 16강행을 반드시 확정 짓고 싶을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이번 멕시코전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 국민응원단장으로서 한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그것은 비록 이번 멕시코전에서 패하더라도 우리의 장점인 전력을 다하는 빠.. 2018. 6. 22.
[윤대일의 거리응원문화]러시아월드컵 판문점 거리응원전 제안 2018러시아FIFA월드컵축구대회 개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남북미 관계의 엄청난 변화의 속도때문에 월드컵의 대한 관심 또한 종전대회에 비해 시들한 편이다. 특별히 언론들의 관심에서 외면받고 있는거 같다. 필자의 바램이 있다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6강을 넘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기적을 재현해줄것을 은근 기대한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2002년에도 어느 누구도 4강신화를 이뤄낼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각본없는 드라마로 일컬어지는 월드컵축구 본선경기에서 많은 이변이 속출해왔다. 이번 월드컵에서 그 이변의 중심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었으면 한다. 우리 국민모두가 하나되어 거리에 쏟아져 나와 한목소리로 소리지르며 응원하는 대규모 거리응원문화가 .. 2018. 5. 30.
[윤대일의 국민응원전]<1편>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페럴림픽 만세! 필자는 대한민국 응원문화(supporters & cheers)에 대해 특별한 애착을 가지는 사람이다. 한반도는 5,000여 년의 유서깊은 역사를 가진 땅이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침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단의 현실에 놓여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단일민족국가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잔인하리 만치 생존적이며, 전투적이며, 정쟁적이며, 이기적인 우리선배들의 민낯을 대하다 보면 가슴한편이 늘 울렁거리고 불편했다. 우리의 상황은 점점더 거세지는 폭풍우속에서 위태롭게 휘청이는 항로잃은 선박과 같아 보인다. 서쪽은 중국, 동쪽은 일본, 북쪽은 러시아, 남쪽은 미국(괌) 등 한반도를 통해 우리는 동서남북, 상하좌우, 사면초가의 견본을 실랄하게 보고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필자의 견해와.. 2018. 3. 8.
윤대일의 응원전[박항서 감독 성공신화와 한국축구의 선결과제] 오늘은 중국 장쑤성 창조우에서 U-23 아시아 축구대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의 맹활약에 대해 힘찬 응원을 보내려한다. 지난 2018년 1월 27일 펼쳐진 본 대회 결승전에서우즈베키스탄이 베트남을 꺽고 최종 우승했다.(2:1)AFC 40회원국이 예선을 통해 16개국이 본선행을 확정지었고1월 9일부터 시작한 본선에서 우승은 우즈베키스탄, 준우승은 베트남, 3위 카타르, 4위 한국이 차지했다.사실 객관적 FIFA랭킹으로 본다면 60위인 한국이 가장 유력한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이번대회에 이변이 속출하는 드라마같은 장면이 속출했다.이런 이변의 주인공이라면 마땅히 베트남대표팀이다. 우즈벡과의 결승경기는 폭설로 인해 그라운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많은 눈이 쌓이고 또 계속 내리는 상황에서 진행됐다.사.. 2018. 2. 28.
[윤대일의 열정응원]2018평창동계올림픽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이 8일 현재 컬링과 스키점프 예선전을 시작으로 드디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대회가 시작되었다. 수년간 닦아온 우리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 재간은 없다. 각 종목별 규칙에 따라 이기기 위해 피땀흘려 노력한 대가로 선수들이 바라는 메달을 통해 보상받기 바란다. 그런데 필자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전세계인이 함께하는 올림픽에서 우리가 모든면에서 성공을 거두는 대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실시간 뉴스를 통해 여러 문제점들이 보도되고 있어 국민의 한사람으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맹추위속에서 치뤄질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 입장시간 문제, 화장실 동파 문제, 지붕없는 개회식장의 추위문제, 관리자 급식문제 등 걱정되는 점이 많다. 9일 개막식이 아무 문제없이 잘 치러.. 2018. 2. 8.
[윤대일이 응원한다]테니스 스타 정현 정현! 아시아인에게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테니스경기 부문에서 정현, 이름 두자를 각인시켰다. 1996년생 187cm, 83kg 건장한 대한민국 스텐다드 청년, 정현! 한국체육대학의 정현선수는 한국선수 최초로 2018 호주 오픈에서 4강 신화의 기염을 토했다. 전세계 랭킹 1위이자 정현선수의 우상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 대해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비록 4강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의 대결에서 발부상으로 중도포기 하고 말았다. 경기포기 직후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성원에 대한 아쉬운 인사를 대신하는 모습에서 그가 좌절하지 않고 더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결단하는 모습이 더 멋있어 보였다. 필자는 대한민국을 빛내는 히어로 선수(박태환, 김연아 등)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들이 주는 국민적 희열과 감동은 .. 2018. 2. 6.
[윤대일의 열정응원]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꼭 가서 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제 불과 50여 일 남았다. 경기 티켓 판매율도 50% 조금 넘었다고 한다. 필자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꼭 가볼것을 국민모두에게 권한다. 이유는 무얼까? 사실 최저 2만원에서 몇십만원에 육박하는 티켓비용은 물가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일반서민들이 가고싶은 마음을 싹 가시게 한다. 만약 야외경기 종목이라면 그 고민은 더깊어 진다. 추워죽겠는데 차나 대중교통 등을 타고 가야지 주차하고 한참 걸어가야지 가장 추운 산꼭대기에서 경기하지 ㅠㅠ 혹여나 바람과 눈비를 만나기라도 하면 끝까지 앉아 있기도 쉽지 않지 ㅠㅠ 대형TV를 통해 따뜻한 집에서 정겹게 맥주한잔 하면서 보면 되는데 시간과 비용 들여서 애써 경기장까지 가야하나? 이런생각이 반드시 들거다. 필자도 그랬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2017. 12. 19.
[윤대일의 축구응원]세계적인 축구리그 한국의 "K리그" 필자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서울광장 거리응원을 이끈 길거리응원단장으로 지금의 한국축구의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K리그의 발전과 더나아 가 세계 최상의 축구리그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의 글을 남겨봅니다. 지난 2016년 시즌 관중수는 총 150만여명에 이른다. 전년대비 상승하고 있는 모습으로 2015년대비 더많은 팬들이 축구장을 찾고있다 하지만 2016년도 프로야구 정규시즌(834만명)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다. 리그 및 구단관계자 분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기도 할것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축구의 인기는 전국민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 재미없는 K리그의 경기내용에 구단별 맹렬 서포터즈들의 참여를 뺀다면 일반대중들의 경기장 방문을 쉽게.. 2016. 12. 1.
[윤대일의 노블레스응원]노블레스 오블리주(김영란법 환영)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이 말은 사회고위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가르킨다. 유명한 말이라 남녀노소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말이다. 알지만 지켜지지 않는게 현실이라 씁쓸하기만 하다. 좋은 글은 학교에서 배우는데 정작 우리 사회에 나오면 쓸모없는 말과 글들이 너무 많다. 차라리 가르치지 않았으면 실망도 덜할텐데 얼마전 일선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서 내용에 대한 실질적 가치를 묻는 설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 언론보도를 접한적이 있다. 교과내용중 불필요한 내용이 50%이상 이라는 설문에 응답한 교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도였다. 12년간 공교육을 통해 배운것들이 성인이 되어 현실세계(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말이다. .. 2016. 9. 28.
[윤대일의 힘찬응원]박태환 리우올림픽 출전!!! 박태환 선수의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을 적극 응원합니다. 2016년 7월 8일 현재, 대한체육회는 CAS처분에 의거하여 박태환선수의 리우올림픽 출전을 결정통보할 예정이라 한다. 필자는 다시한번 박태환 선수의 리우올림픽 출전을 지지합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조속히 자체 내규를 수정하여 제2, 3의 박태환 선수가 나오지 않토록 정비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처우 속에서 올림픽을 준비해온 박태환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역영하는 박태환 선수의 모습을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비록 본의아니게 지난번 금지약물 복용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했지만 이미 행정적 처분에 따른 징계를 치른만큼 국민모두가 그의 재기와 승리를 응원.. 2016. 7. 8.
[시사컬럼]윤대일의'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세금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로 필자의 눈에 비치는 현 대한민국 여러분야의 시사점을 말하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세금'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봤다. 더불어 함께사는 공공사회에서 규칙(정)을 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국가 기반사업들을 설정하여 굳건한 안보의 테두리안에서 국민의 투자와 노동으로 얻어지는 자본형성은 우리사회를 구성하게 하는 주요한 가치와 기준이 되었다. 지난 과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룩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미 전세계인들은 너무도 잘알고 있다. 우리의 발전상을 밴치마킹하며 따라오는 후발국들의 추격이 무서울 정도다. 국민총소득은 몇년째 3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지만 그에 육박한다. 하지만 세계시장의 불황과 우리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이 값싼 노동력 등을 앞세워 우리의 기간산.. 2016. 6. 1.
[시사-1편]윤대일의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프롤로그 400만명의 꿈 필자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서울시청앞 광장 거리응원단장을 지내오면서 대한민국의 응원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트부터는 스포츠 외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꼬집는 견해와 응원컬럼을 준비했다. 함께 고민하는 공감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 첫번째 포스트에서는 프롤로그 수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은 5,000년 유구한 역사속에서 900여 차례의 외세침략을 당하고도 그민족과 국가가 존립하는 실로 놀라운 국가이다. 20세기, 100년간 있었던 한반도 역사는 실로 참담했다. 1910년~1945년까지 제국주의를 표방한 일제의 대한제국(조선왕조) 침략,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에 이르기까지 35년간 한국은 일본에 식민통치를 강요 받았다. 1950년 6.. 2016. 5. 4.
[윤대일의 응원의 힘]이세돌 9단(알파고와의 세기에 대결편) 구글의 알파고와의 15일간의 세기의 대결을 마친 이세돌 9단 필자는 이세돌 9단을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경의를 표하고 싶다.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펼쳐진 마지막 5국에서 280수끝에 불계패한 이세돌 9단 총 전적 1승 4패로 세기의 대결의 막을 내렸다. 대국후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인들과 밤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이어갔다 들었다. 그는 그자리에서 네 시간 내내 계속해서 “5국을 져서 부끄럽다. 바둑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바둑이 업인 사람이 인간적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바둑을 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남들은 나를 인간적이라고 하는데 그건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는 말이 안 되는 소리, 인간적이라 는 게 오히려 약점”이라고도 했다. “내가 나를 넘어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2016. 3. 16.
윤대일 아시나요? 윤대일의 국민응원 티스토리블로거 운영자 윤대일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블로그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저는 2002FIFA한일월드컵 당시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대학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당시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홍보, 응원했던 거리응원단장입니다. 경기장에 못나가는 분들은 함께 거리에 모여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일이였습니다. 사전 계획을 통해 응원단장겸 MC로 캐스팅되어 서울광장 거리응원이 열리기까지 수많은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승리구호와 대한민국을 외쳤던 국민응원단장이였습니다. 제일생에 잊을 수 없는 뿌듯한 경험을 갖게되었고 당시 참여했던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2006독일월드컵은 독일(프랑크푸르트)현지 교민들을 방문해서 방크아르나 .. 2016. 2. 15.
[윤대일의 승리응원]리우올림픽 축구 예선(8강 요르단/4강 카타르) 2016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선수권대회 지난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1대0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황희찬 선수의 골과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까지 신태용감독과 태극전사들에게는 정말 행운의 8강이었다. 하지만 27일 개최국 카타르와 펼치는 4강전이 문제다. 과연 개최국의 텃세를 이겨낼수 있을지 걱정이다. 필자는 2006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원정응원을 떠난 기억을 떠올린다. 당시 필자를 중심으로 하는 원정응원단과 현지 교민(체육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민 응원단(2~3세대) 그리고 현지 한인 기업체에 근무하는 파견근무자들 등 과 함께 축구경기를 비롯한 각종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당시 홍명보 코치가 이끌었던 대표팀은 아쉽게도 메달권엔 들지 못했었다 중동 국가들의 응원은 상.. 2016. 1. 26.
[윤대일의 힘찬응원]2015 FIFA U-17 월드컵 16강!!! 최진철 만세!!! 금번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팀은 벨기에를 상대로 0:2 완패했다. 최진철 감독은 “벨기에가 조별리그와 전혀 다른 스타일로 경기해 당황했다”는 표현을 썼다. 우리진영 수비위치를 바꾸는 대처를 했지만 중앙수비수가 2명 부상으로 빠지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후반 25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공격수 이승우의 오른발 슛이 벨기에 골키퍼 젠스 토인켄스에게 가로막혀 만회골에 실패했다. 벨기에는 전반 11분 공격수 요른 반캄프, 후반 22분 미드필더 마티아스 베렛의 두 골로 승리했다. 이렇게 최진철호의 월드컵 도전은 16강행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브라질, 기니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브라질에게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만들어낸 최진철호, .. 2015. 10. 29.
[윤대일의 응원문화]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개최!!! 현재 한참 성화봉송 중인 전세계 대학인들의 올림픽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7년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세번째 유치되는 국제대회로서 지구촌 대학인들의 아름다운 축제이기도 하다. 조직위원회에선 이번 대회에 150개국 1만4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역대 개최대회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이상을 목표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향해 도전한다. 필자는 대한민국에서 세번째로 유치되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를 힘차게 응원한다. . . . 지난달부터 들이닥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대회 준비단측에서는 맘고생이 이만저만.. 2015. 6. 22.
[2015FIFA여자월드컵]스페인전 승리!!! 2015 FIFA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전에서 역전승리를 장식했다. 전적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것이다. 한국여자 대표이 메르스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에 단비같은 기쁜 소식을 알려준것이다. 그들의 노고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윤덕호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16강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8강 상대는 강호 F조 1위인 프랑스인데 조별리그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잉글랜드와 동률이나 골득실차에서 조1위가 된 팀이다. 프랑스에서는 르솜메선수가 현재 3골을 넣으며 16강행을 이끈 수훈자인데 그녀가 가장 위협적이다. 초강팀을 16강에서 만났지만 경기는 그라운드에서 그날그날의 컨디션과 분위기.. 2015. 6. 18.
[위기극복 코리아!]대한인이여 메르스를 넘어서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발병으로 인해 대한민국 전역이 불안감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정부차원의 초등대응 실패라는 방역체계 난국속에서 국민들의 정부불신감은 점점 극에 달하는 것같다. 일부 정치인들은 국민을 대변한다는 명분하에 포퓰리즘적 각개 대응으로 또다른 반사이익을 보려는 움직임 또한 일고 있다. 초대형 병원 또한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가고 국민들의 불안, 불신감은 땅에 떨어지다 못해 지하까지 내려간것 같다. 과연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건지 국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수시로 올라오는 각종 언론의 경쟁적 보도속에서 추가 확진, 확산, 자택경리자를 놓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까지 사실 필자도 뉴스를 보는것이 요즘같아선 짜증이 난다. 사우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이래적인 전염속도에 여러가지 억측까지 난무한 상황.. 2015. 6. 17.
윤대일의 생생한응원[캐나다 여자축구 월드컵 브라질전] 캐나다에 개최된 여자축구 월드컵 경기 조별리그전(1차)에서 2003년월드컵(미국개최) 이후 12년만에 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팀은 피파랭킹에서 월등하게 앞서있는 브라질을 상대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된다. E조 1차 예선경기에서 브라질에 2:0의 완패를 당했다. 한국팀은 14일 오전 8시 몬트리올에서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전(2차)을 치른다. 지소연, 유영아, 전가을, 강유미 등의 대표팀의 간판 선수들이다. 비록 첫경기에서 패했지만 브라질과의 몸풀기 좋은 일전이였다고 생각한다. 조별리그 최상의 팀과 일전을 치룬 만큼 2,3차전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있으리라 여긴다. '태극처녀'의 절개와 애국심으로 900번 넘는 외세침략속에서도 당당하게 맞서 싸운 저력있는 대한여인의 근성을 보여주길 힘다해 응원한.. 2015. 6. 11.
[윤대일의 힘있는 응원]박태환 편 마린보이 박태환!!! 동양인의 열등한 신체라는 혹평아래 우월한 신체를 자랑하는 서양인들과의 경쟁에서 그는 할수있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세계적 영웅이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특별히 신체적 조건이 선수의 기량과 직결되는 수영종목에서 서양인들의 신체조건은 동양인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신장과 발크기 팔길이 근육등 절묘한 기술적 조화가 곁들여져야 비로소 최고의 수영영웅이 탄생하는데 사실 국내에서는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춘 선수를 찾기 어려웠다. 그런가운데 등장한 박태환의 올림픽 금메달 소식은 우리국민 모두에게 큰기대와 기쁨을 안겨주었다. 필자는 마라톤 금메달에 못지 않은 결과라 감히 말한다. 마라톤 못지 않은 자신과의 싸움이 바로 수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어려운 종목에서 승리한 것이다. 이번 인천아시.. 2015. 4. 14.
[호주아시안컵 응원]우즈베키스탄 전(2:0) 승리 호주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8강전 우즈베키스탄을 재물로 제일먼저 4강에 진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손흥민 선수의 더블골에 2:0 압승을 거두었다. 그전 호주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1:0의 승전보를 날려준 한국팀 지난번 포스트에서도 다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그날그날의 감독과 코칭스텝,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는 좌우된다. 수많은 연습경기는 연습일뿐 그날 그날의 컨디션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승기를 쥐는 열쇠가 된다. 여기에 감독의 전략과 엔트리 선정이야 말로 승기의 3박자인 셈이다. 거기에 선수들의 패기와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적 관심과 사랑이야 말로 승전보를 울리게 하는 최대 추가 요인이 된다. 결승까지 남은 과정이 더 험난해 질것이다. 하지만 .. 2015. 1. 23.
[호주아시안컵]호주, 쿠웨이트, 오만 예선 종합 2015년도 AFC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통해 8강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낸다. 다만 8강전 상대가 주최국인 호주라는 점이 큰부담이다. 호주와 같이 2연승을 거두며 8강엔 진출했지만, 개최국의 어드벤티지가 작용할것이며, 이미 상당한 기량으로 성장한 호주팀의 능력을 종합해볼때 쉽지 않은 결전이 될것이 자명해 보인다. 같은 2연승이지만 현재의 우리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13일 A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에 1:0 승리를 거뒀건만, 그리고 10일 오만을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호주는 A조 2차전에서 오만에 4:0 대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같은 승점 6점이지만 그 가치와 무게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상의 내용이 대부분의 언론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맞다. .. 2015. 1. 14.
[윤대일의 거리응원]한국:이란 평가전을 보면서 축구!!! 이란과의 친선경기...한마디로 이건 축구가 아닌 전쟁이었다.마치 독일 나치정부 당시 유태인과의 축구경기를 보는듯했다.비약이 심했을지 모르지만필자는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이란팀의 편파적 응원을 몸소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들의 응원문화를 정말 잘 알고 있다.이란...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간담이 서늘하고 쭈뼛 머리가 서는 걸 느낀다.당시 한국팀 남자선수의 경기가 있어서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그런데 예정시간보다 일찍 입장하게 되는데우리팀 경기에 앞서 다른나라 경기가 펼쳐 지고 있었다.바로 이란팀의 경기다.경기장에 뜨거운 함성과 응원소리에 취해서 무조건 앞쪽으로 내려가 봤는데그곳이 바로 이란팀 메인 응원존 이었습니다.우리는 이미 붉은색 응원복과 태극기 옷등 태극기로 도배한 응원장구를 갖추고 .. 201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