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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축구(월드컵,아시안컵 등)/2006독일월드컵 서울시청 거리응원11

[2006독일월드컵 D-30 특집] 윤대일이 말하는 KBS생방송 ( 출연 ) 2006년 5월 10일 독일월드컵을 30일 남겨둔 날 국민들의 응원분위기 고조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KBS특집팀이 제작하는 특집생방송이 서울시청앞광장에 특설무대를 세워놓고 유명가수와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특별한 축구경기를 치르지 않는 상황에서 축하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필자는 주요무대에 함께 참여하면서 가수들과 함께 응원가 메들리 부분에 참여했으며, 방송분 마지막 부분에 시민들과 함께 2006독일월드컵의 승리를 염원하는 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며 거리응원의 분위기를 재현했습니다. 이날 인기가수 이효리, 싸이, 조영남, 김수철, 쥬얼리, 마야, 장윤정, 클라잉넛,클론, 구준협, 윤도현(YB밴드), 김병찬아나운서, 황수경아나운서, 유상철선수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 한국의 문화, 그것.. 2009. 3. 16.
[2006독일월드컵 본선]윤대일이 말하는 광화문 거리응원 ( 스위스전 ) 2006년 6월 23일 새벽4시 절대절명의 스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006독일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토고전 승리, 프랑스전 무승부, 현재 1승1무로 다소유리한것 처럼 보이지만, 스위스는 토고보다 강팀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되게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갖는 경기였습니다. 부담감때문인지 필자는 오후 4시에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청계광장과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광장 일대에도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광화문일때까지 빽빽한 거리응원인파를 예상했습니다. 아마 도 오늘은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꽉꽉 들어 찰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경찰력부터 소방대원, 그리고 서울시공무원 모두가 초긴장상태로 야간근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리응원현장.. 2009. 3. 13.
[독일월드컵 본선]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서울광장 거리응원 ( 프랑스전 ) 2006년 6월 19일 오전4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한국대 프랑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사실 이시간에 나와서 응원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SK의 행사 진행 결정과 서울시의 각오로 거리응원이 시작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열악한 응원시간대가 걱정스럽기는 필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토고를 2:1로 이긴 한국팀이 16강전에 오르기 위해서는 프랑스에게 패하지 않는 길이 최선이었습니다. 우승후보 프랑스에 비기기라도 한다면, 우리의 16강 진출은 그림의 떡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래선지 프랑스전의 무승부를 지켜보기 위해 사람들이 오기시작했습니다. 필자는 저녁6시에 서울광장에 도착해서 일찌감치 저녁 도시락을 먹고 대기하고있었습니다. 10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 2009. 3. 13.
[독일월드컵 본선]윤대일 말하는 생생한 서울광장 거리응원 (토고전) 2006년 6월 13일 오후10시 차두리가 소속된 팀의 전용경기장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월드컵 첫경기가 펼쳐졌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신화이후 4년만에 다시갖는 월드컵에서 자국이 아닌 저멀리 독일에서 경기를 갖으며 처음으로 16강에 도전하는 한국팀, 지난번 최종평가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일전을 통해 대표팀은 토고와의 경기를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경기는 가나보다 약채로 평가되는 토고를 반드시 이겨 첫승을 따내는 것이 대표팀의 목표였고, 정말 나머지 프랑스와 스위스는 토고보다 강팀이기 때문에 이경기는 필사적으로 이겨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필자는 오후4시경 서울시청앞광장에 도착해서 이른 저녁을 도시락으로 해결했습니다. 평가전과는 사뭇 긴장된 모습으로 스텝들과 응원단들이 연습하고 첵크하는 .. 2009. 3. 13.
[2006독일월드컵 평가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서울시청광장 거리응원 ( 가나전 ) 한국시간 6월 4일 23시, 스코트랜드 에딘버러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독일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노르웨이전이 새벽2시에 펼쳐진거에 비해 다소 가벼운 경기시간대여서 거리응원단 또한 더많을거라 예상하고 모든 스탭과 응원리더들, 출연진까지 전부 긴장하고 거리응원전을 준비했습니다. 오후 4시에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무대 및 하드웨어스텝들은 아직 본선경기가 시작도 않했는데 벌써부터 지쳐보입니다. 배달 도시락을 대기실 천막에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워낙 많은 스텝들이 있기때문에 도시락말고는 별로 대안이 없는거 같더군요. 필자도 도시락 먹었습니다. 오늘 경기에 거는 기대를 알수있을거 같았습니다. 오후 6시가 넘어으면서 퇴근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서울시청광장 이곳저곳에.. 2009. 3. 11.
[2006독일월드컵 평가전]윤대일의 생생한 서울시청광장 거리응원 (노르웨이전) 2006 년 6 월 2 일 02 시 노르웨이 오슬로 경기장에서 원정 경기로 펼쳐졌습니다 . 새벽 2 시 말그대로 죽음입니다 . 2006 독일 월드컵은 앞으로도 계속 시간과의 전쟁이 이어집니다 . 거의 지구 반대편이기 때문에 우리와 시간대가 맞지 않았습니다 . 앞으로 남은 가나와의 평가전은 좀 나은 편입니다 . 밤 11시 , 이후 독일 월드컵 본선 대회도 새벽 시간대가 예상된다 .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주최 측 이었기 때문에 홈 어드 벤 테이지가 적용되 여러가지 잇점이 많았지만 이번 독일 월드컵은 강호 유럽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2006 년 6 월 1 일 저녁 6 시에 필자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 기타 스탭들과 무대 , 음향 , 조명팀.. 2009. 3. 11.
[2006독일월드컵 평가전]윤대일의 생생한 서울시청광장 거리응원 [보스니아전] 한국과 보스니아의 평가전 경기가 2006 년 05 월 26 일 금요일 저녁 8 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습니다 . 1 달여를 남겨둔 독일 월드컵 본선 대회를위한 평가전으로 치뤄진 홈 경기였습니다 . 오전 11 시에 벌써 서울 시청앞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 지난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1 시 1 분로 비기는 힘든 경기를 치뤘던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대하는 모습이 승리에 목마른 사슴 같아보였습니다 . 서울 시청 광장도 오후 2 이후부터 많은 즐비하게 사람들이 들어 섭니다 . 일찍부터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광고 회 사나 기타 나서기 좋아 하시는분 , 대학교 동아리등 다양한 분들이 일찍 오셔서 앞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습니다 . 특별히 연예인 .. 2009. 3. 11.
[독일월드컵평가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 세네갈전 ) 2006년 5월 23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올해 첫 독일월드컵 평가전입니다.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펼쳐지는 경기여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주길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앙골라와의 평가전(월드컵 D-100일) 승리에 힘을 얻어 모두가 계속되는 승리의 쾌거에 잔득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추운 3월에 펼쳐진 경기여서 정말 추웠지만, 이젠 따뜻한 봄의 기운이 만연하기에 오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올것을 짐작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부터 통제된 서울시청앞광장 주변은 2002년의 서울시청앞 광장의 모습에서 많이 달아져있습니다. 2002년한일월드컵때에는 로터리였던 곳이 지금은 잔디광장이 되었으며, 가운데 위치한 상징탑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겨울엔 스케이트장이 봄,여름,가을.. 2009. 3. 4.
[독일월드컵평가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가나전 ] 2006년 6월4일 2006독일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평가전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2002년의 엄청난 성과에 부담감이 큰 국가대표팀은 아드보카트감독의 지휘아래 오늘을 맞고 있었습니다. 사실 볼프레레감독내내 불안했던 대표팀의 성적이 올초에 교체된 감독에 대한 짧은 적응시간으로인해 모두에게 핑게거리가 되지나 않을까, 또한 징크스로 남지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필자가 스포츠 평론가의 입장이라면 보다 감독이 느끼는 한국대표팀에 대한 생각과 선수들이 느끼는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 모든 루트를 통해 조사해 여러분께 시시때때로 알려드리고픈 마음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대한민국 거리응원단장의 입장으로 현장응원의 모습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후 또다른 카데고리를 통해 '스포츠선수와 감독'에 대한 필자의 견해와 이해를.. 2009. 3. 4.
[2006독일월드컵]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프랑크푸르트 거리응원단 발대식) 필자는 현지교민의 초청과 SK의 후원을 통해 독일월드컵이 펼쳐지는 곳중 프랑크프루트, 방크아르마 경기장에 방문했습니다. 2006년 3월11일 독일프랑크프루트 늦은 오후시간에 행사가 펼쳐졌다. 본행사는 독일 현지교민들이 하나되어 2006독일월드컵에서 거리응원을 선보임으로서 한국의 응원문화를 세계에 알리며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거리응원 공간을 형성해 한국의 응원문화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그 첫단추를 끼우는 작업으로 현지교민분들과 함께 연대하여 거리응원단의 발족을 하는 행사를 치르게 된것입니다. 필자는 유럽에 처음 오게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을때 필자가 시골사람처럼 행동하는걸 보고 함께 온 스텝들이 웃었습니다. 독일의 문화도 체험하게 되는 이번원정에 필자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첫날 여장.. 2009. 2. 17.
[2006독일월드컵 D-100일]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서울시청광장 거리응원 ( 앙골라전 ) 2006년독일월드컵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낸 한국팀이 이제 2002한일월드컵 4강의 신화를 재현하고자 하는 신바람나는 월드컵경기가 시작되는 겁니다. 2002월드컵의 당시의 기대때문인지 2005년엔 월드컵4강과 거리응원문화를 길이는 기념행사를 하지않았던 방송국들이 앞다퉈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권과 응원행사에 몰리고 있었습니다. 필자에게는 손꼽아 기다리던 시간이었습니다. 2006년 3월1일, 서울시청앞광장이 열렸습니다. 2년만에 서울시청광장앞에 특설무대가 서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기뻤습니다. 이날은 독일월드컵이 100일남은 날이기도 하며, 한국 과 앙골라의 월드컵 평가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드보카트호의 승리를 향한 질주였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인식되긴했지만, 그래도 경기는.. 200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