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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올림픽/2004아테네올림픽 거리응원9

[아테네올림픽]태능선수촌 탐방 및 응원앨범 증정 2004년 5월경 태능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아테네올림픽을 위해서 한창 준비로 바쁜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아테네올림픽 사용될 응원곡을 앨범이 나와서 격려차원에서 태능선수촌을 방문해서 선수들에게 응원곡CD를 증정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좋은결과 기대할께요', '힘내세요', '화이팅' 등 선수 한명한명 얼굴을 마주 보며 밝게 웃으면서 응원했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더니 선수단이 먹는 식사를 대접받고 왔습니다. 지난 2002년에 이어 두번째였습니다. 푸짐한 식사에 감동먹고 많이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 못찍었습니다. 필자는 먹는데 약한거.... 태능선수촌 교육대장님의 배려 덕분에 선수단과 좋은 만남을 이어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 2. 11.
[2004아테네올림픽]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8강 - 파라과이) 2002한일월드컵 이후 첫올림픽인 아테네올림픽에서 2002년이후 이렇다할 플레이를 보이지 못한 선수들에게 국민모두 지쳐있었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드디어 16강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 마지막 경기(말리전)에서 모두에게 실패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안겨주었다가 다시 3:3이라는 신화를 써낸것입니다. 전국에 들석들석 합니다. 모두의 기대는 8강을 넘어 올림픽 첫메달의 꿈까지 기대감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분위기는 거리응원 무드로 타올랐고, 방송사에서 이런기회를 놓칠 순 없었을 것입니다. 공중파 주요3사 모두 응원전을 위한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SBS는 목동사옥안에서, MBC는 광화문일대, KBS는 여의도 공개홀입구 특설무대 전국이 다시한번 붉은응원의 파노라마로 불타올랐습니다. 필자는 이번.. 2009. 2. 10.
[2004아테네올림픽]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 말리전 ) 맥시코전 이후 불이 붙은 아테네올림픽 축구의 응원열기가 이어졌다. 이후 말리전부터는 수원에있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장을 개방해서 응원전이 펼쳐진다는 정보였습니다.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계자분들의 소개와 연계를 통해 사전에 미리 그곳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응원전을 계획했습니다. 말리전이었습니다. 4만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월드컵 경기장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늘 거리에서만 응원전을 주도했었는데. 경기장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동의 기쁨이 이었습니다. 경기장을 발로 밟아보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선수들만 뛰어다녔던 새파란 잔디구장위에 필자와 응원캠프당시의 응원리더들이 함께 올랐습니다.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몰려드는 사람들이 한쪽편을 채워갑니다. 5천여명의 관중이 찼습니다. 그 앞에서 마이크를 받.. 2009. 2. 9.
[2004아테네올림픽]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 맥시코전 축구 ) 2004년아테네올림픽을 말할때 많은 아쉬움이 남는것을 느낍니다. 2004년부터 본격화된 대한민국응원단 태극전사서포터즈의 출발과 동시에 올림픽게임의 참가하는 대한민국대표선수들을 아테네현지에 원정응원단 파견 부문과 국내에서 펼치는 대규모 거리응원전까지, 실로 아테네올림픽을 통해서 응원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삼을것이라 낙담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계획이 그렇지만 무리한 예산편성과 수익사업을 목표로 한 계획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지원받는것이 어려웠고, 결과적으로는 해외원정응원을 보내는 부문은 무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뼈 아픈 경험이었습니다. 일전에 SBS와의 거리응원 특집방송에서도 무더위와 홍보가 미흡해서 성황속에 응원전이 펼쳐지리라 생각했던 일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그여파가 방송과의 연계도 무.. 2009. 2. 9.
[2004아테네올림픽 응원캠프]윤대일의 생생한 거리응원 (국민가수 인순이방문) 아테네올림픽 승리기원 태극전사응원캠프에서 가장기억남는 일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국민가수 인순이님의 캠프장 방문이다. 인순이님이 본회 응원앨범제작국장(강찬우)님의 제작하는 응원앨범에 참여하면서 태극전사서포터즈와 인연이 되었고 함께 2004하이서울RED페스티벌에 우정출연해 주신 감동의 이야기가 숨어있으신 분이시다.(하이서울RED페스티벌분 참조) 격정적인 목소리로 조PD와의 호흡으로 인기 급상승 중이었던 인순이님이 본앨범에 발벗고 참여해주신다는 말씀에 단체대표로서 모든분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린다. 말이 나온김에 국민가수 김수철님께서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응원싱글앨범 '원코리아'를 본회에 기증하시기도 하셨었다. 따뜻한 응원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순이님의 참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동참의 뜻을 .. 2009. 2. 6.
[2004아테네올림픽 응원콘서트]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거리응원콘서트) 아테네올림픽 승리기원 응원캠프가 예정된 시간의 마지막으로 달려왔다. 6월말부터 시작해서 7월말까지 진행되었던 응원캠프의 마지막으로 해당 주말을 캠프와 응원쇼, 그리고 초대가수까지 모든것을 포함한 종합무대로 응원콘서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양평시와 청년회등 양평시에서 후원했으며, 해동검도 나한일총재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많은 시간동안 준비하고 일일히 손으로 무대를 만들고, 조명을 달고, 손수깍아서 깃대을 제작하고, 진입로에 현수막을 거치시키고, 응원도구를 다듬고, 초대형태극기를 매일 펼쳤다 접었다를 반복했던 김훈섭부대장이하 대원들의 노고에 마지막 공연을 하기로 한것입니다. 한화에서도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태극전사서포터즈 집행부들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음향 및 조명 그리고 홍보등 여러모로 준비에.. 2009. 2. 6.
[2004아테네올림픽 응원쇼]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 윤대일 응원쇼 ) 아테네올림픽 응원캠프가 진행되면서 양평한화측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중 주말에만 일반관람객을 위한 응원공연을 제안했다. 7월중 주말에만 공연을 펼치는것으로 예정되었다. 한화리조트내 홍보용 행사타이틀은 "윤대일과 함께하는 아테네올림픽 응원쇼"였다. 쇼라는 말이 좀 않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거리응원현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응원문화에 좀더 접할수있는 기회가 된다면 그건 행복한일이었다. 흔쾌히 승락하고 주중엔 캠프홍보와 평창동계올림픽유치단 활동을 위해 뛰어다니고, 주말은 내내 캠프장에서 응원이끌었습니다. 2004년 7월 첫토요일, 저녁7시에 예정된 응원쇼가 준비되고 있었고, 춘천에서 늦은 출발로 서둘러 가고 있었지만 빗길에 만만치 않은 시간이었다. 김훈섭부대장이 시간을 끌고 있지만 벌써 훌쩍 지난시간에 쓰러질 지.. 2009. 2. 6.
[2004아테네올림픽 응원캠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 가족여름캠프 ) 필자는 2002년 10월 '대한민국응원단 태극전사서포터즈'라는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하나둘 모인 회원이 4만명에 가깝게 되었고 지금도 싸이월드 타운홈페이지를 통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국민응원단으로 태어나기 위해 태극전사서포터즈에서는 많은 프로젝트를 계획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응원문화의 활성과 후진양성을 위한 여름가족캠프였습니다. 정확한 행사명은 '아테네올림픽 승리기원 태극전사응원캠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004년 6월부터 7월까지 근 40일간 진행되었고, 장소는 양평한화리조트이다. 눈썰매장부지에 특설무대를 세우고 야외공연장을 만들었다. 많은 태극전사서포터즈 집행임원들의 봉사를 통해 주변 홍보배너와 현수막, 그리고 야외공연장 꾸미기까지 완벽하게 펼쳐졌습니다. 낱낱.. 2009. 2. 6.
[2004아테네올림픽]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축구평가전, 일본) 2004년 7월21일로 기억한다. 필자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주창해서 세워진 범국민 대한민국응원단 태극전사서포터즈 회원들이 주최하는 첫 거리응원이었습니다. 이번 거리응원은 SBS특집생방송으로 편성되어 생방송되며, 강병규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상암월드컵 경기장 북문 광장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진행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무리수가 많은 행사라 태극전사서포터즈에서도 적극적이 참가자들이 올것인가에 대해 많은 우려를 했었습니다. 당시 집행부들과 함께 SBS 담당PD님과 응원현장에 참가할 응원단의 규모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몇명이라 말할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많은 인원이 올것이라 생각하고 응원전 당일날이 되어 상암월드컵 경기장 북문 특설무대를 열었습니다..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