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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16강24

[윤대일의 응원컬럼]러시아월드컵 승리를 위하여!!! 1차전 스웨덴전에서 안타까운 1:0 패배을 맞본 한국팀 이제 남은건 멕시코전뿐인듯 하다. 국민적 응원열기가 불어주길 누구보다 깊이 염원하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만만치가 않다. 전력만 보더라도 차이가 크다 피파랭킹 15위, 우리는 57위 역대전적 우리가 4승 2무 6패로 멕시코에 뒤지고 있다. 거기다 이번 조별리그 승점 3점을 독일전에서 얻어낸 기세 등등한 멕시코다 그들의 국민적 축구사랑과 이번월드컵의 거는 자국민들의 응원 또한 어마어마하다. 멕시코는 우리를 제물로 승점 3점을 더챙겨 16강행을 반드시 확정 짓고 싶을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이번 멕시코전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 국민응원단장으로서 한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그것은 비록 이번 멕시코전에서 패하더라도 우리의 장점인 전력을 다하는 빠.. 2018. 6. 22.
[윤대일의 거리응원문화]러시아월드컵 판문점 거리응원전 제안 2018러시아FIFA월드컵축구대회 개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남북미 관계의 엄청난 변화의 속도때문에 월드컵의 대한 관심 또한 종전대회에 비해 시들한 편이다. 특별히 언론들의 관심에서 외면받고 있는거 같다. 필자의 바램이 있다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6강을 넘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기적을 재현해줄것을 은근 기대한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2002년에도 어느 누구도 4강신화를 이뤄낼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각본없는 드라마로 일컬어지는 월드컵축구 본선경기에서 많은 이변이 속출해왔다. 이번 월드컵에서 그 이변의 중심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었으면 한다. 우리 국민모두가 하나되어 거리에 쏟아져 나와 한목소리로 소리지르며 응원하는 대규모 거리응원문화가 .. 2018. 5. 30.
[윤대일이 응원한다]테니스 스타 정현 정현! 아시아인에게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테니스경기 부문에서 정현, 이름 두자를 각인시켰다. 1996년생 187cm, 83kg 건장한 대한민국 스텐다드 청년, 정현! 한국체육대학의 정현선수는 한국선수 최초로 2018 호주 오픈에서 4강 신화의 기염을 토했다. 전세계 랭킹 1위이자 정현선수의 우상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 대해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비록 4강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의 대결에서 발부상으로 중도포기 하고 말았다. 경기포기 직후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성원에 대한 아쉬운 인사를 대신하는 모습에서 그가 좌절하지 않고 더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결단하는 모습이 더 멋있어 보였다. 필자는 대한민국을 빛내는 히어로 선수(박태환, 김연아 등)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들이 주는 국민적 희열과 감동은 .. 2018. 2. 6.
[윤대일의 힘찬응원]2015 FIFA U-17 월드컵 16강!!! 최진철 만세!!! 금번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팀은 벨기에를 상대로 0:2 완패했다. 최진철 감독은 “벨기에가 조별리그와 전혀 다른 스타일로 경기해 당황했다”는 표현을 썼다. 우리진영 수비위치를 바꾸는 대처를 했지만 중앙수비수가 2명 부상으로 빠지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후반 25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공격수 이승우의 오른발 슛이 벨기에 골키퍼 젠스 토인켄스에게 가로막혀 만회골에 실패했다. 벨기에는 전반 11분 공격수 요른 반캄프, 후반 22분 미드필더 마티아스 베렛의 두 골로 승리했다. 이렇게 최진철호의 월드컵 도전은 16강행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브라질, 기니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브라질에게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만들어낸 최진철호, .. 2015. 10. 29.
[2015FIFA여자월드컵]스페인전 승리!!! 2015 FIFA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전에서 역전승리를 장식했다. 전적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쥔것이다. 한국여자 대표이 메르스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에 단비같은 기쁜 소식을 알려준것이다. 그들의 노고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윤덕호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16강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8강 상대는 강호 F조 1위인 프랑스인데 조별리그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잉글랜드와 동률이나 골득실차에서 조1위가 된 팀이다. 프랑스에서는 르솜메선수가 현재 3골을 넣으며 16강행을 이끈 수훈자인데 그녀가 가장 위협적이다. 초강팀을 16강에서 만났지만 경기는 그라운드에서 그날그날의 컨디션과 분위기.. 2015. 6. 18.
[윤대일이 말하는 브라질월드컵 최종평가전]튀니지 전, 우두커니...ㅠ.ㅜ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보면서 2002한일월드컵 본선 경기 전 가진 잉글랜드, 프랑스 평가전 당시 명장 히딩크 감독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전까지 대표팀의 평가전은 이렇다할 기량을 나타내질 못했으며 히딩크 감독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약점을 찾아서 보안하고 또 다른 전술을 시도하는 정말 계속적인 전략을 준비하면서 맞이한 마지막 평가전. 최종 평가전인 두경기에서 비로소 명장 히딩크의 전략과 전술이 강호 잉글랜드와 프랑스에 맞서 그 빛을 발했다. 박지성의 골은 그동안의 힘겨웠던 대표팀에 대한 국민적 새로운 기대와 관심이 일게하는 도화선이 되었고 이후 본선에서도 4강이라는 기대이상의 최고의 결과를 우리에게 선사했다. . . .그런데 지금의 모습은 많이 실망스럽다. . . 홍명보 감독은 튀니지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도대.. 2014. 5. 29.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아일랜드 응원전 6월23일 새벽3시30분 결전의 나이지리아전... 이경기가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었다. 아니면 16강이라는 국민적 목표를 이루는 계기가 되던가 사상 첫 원정 16강이라는 국민적 염원, 지난 2002한일월드컵에서 개최국이라는 잇점을 가지고 4강의 기적을 이뤄낸것에 대해 개최국의 강점으로 얻은 결과로 축구인들이 평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에게 이미지 재고 및 변신을 위해 서라도 16강은 축구발전을 위해 필수중에 필수인 목표가 된것이다. 지난 독일월드컵에서 우리는 실패했다. 이번 허정무호의 불굴의 투지와 목표가 결실을 거두게 될 시간이 점점 다가왔다. 일찌감치 잠수교 아래편 임시주차장에 종일주차 금액 10.000원을 내고 영수증을 수렴한 뒤에 차를 주차하고 내리니 오후4시가 .. 2010. 7. 1.
[남아공월드컵 sbs특집다큐]붉은악마, 다시 심장이 뛴다! 남아공월드컵을 기념해서 붉은악마의 활동과 대규모 거리응원문화가 형성되기까지의 과정과 그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선구자들의 에피소드와 그때의 감동을 듣는 시간으로 기획된 응원문화 다큐프로그램으로 SBS에서 제작되었으며 6월6 일 현충일 오후 4시경 방영되었습니다. 필자의 인터뷰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광화문, 대학로,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응원의 파노라마를 현장감있게 인터뷰했습니다. 2010. 6. 28.
[그리스전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거리응원전]윤대일의 생생한 거리응원리드 동영상 2010. 6. 18.
[남아공월드컵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그리스전 거리응원 2010. 6. 18.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윤대일의 생생한 거리응원전(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4년만에 다시 생생한 거리응원현장의 느낌을 전하는 시간이 와서 필자는 기쁘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은 경기일 마지막까지 미정된 사항이 많아서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격었다. 그리스전이 펼쳐지는 지난 6월12일 1주전까지도 필자는 늘 해왔던 서울광장에서 응원을 주도할계획에 있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논란으로 인해 서울광장응원전을 접어야 했고, 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에서 응원전을 펼치게 되었다. 이모든일은 독점중계를 잡은 모방송사와 주요기업들, 그리고 붉은악마와 언론이라는 툴까지 여러가지 이익과 이해 관계 에 얽메여 필자의 서울광장주도는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뀌게 되었다. 막판까지 진통이 있었기에 과연 응원전을 진행할수 있을 지도 의문이었기에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무대에 서는것 만으로도 기쁨이었다. 15일 오후부터 계속되는.. 2010. 6. 16.
[토즈기사] 2002년 그때의 광화문을 기억하시나요? - 윤대일 응원단장 인터뷰 http://toz.co.kr/magazine/toz_space_view.asp?seq=76 전국민이 일제히 "대한민국"의 붉은 함성을 외치며 거리를 가득 매운 불결 물결은 눈이 시리도록 강렬하고 짜릿했다. 여름날의 더위도 녹여낼 만큼 힘찬 응원의 열기는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만들어 낸 2002년의 기적으로 기억된다. 전국민이 일제히 밖으로 나와 거리응원에 동참했던 그때,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2002 월드컵, 서울 광장 거리응원의 중심에 윤대일 응원단장이 있었다. 허스키하고 힘이 느껴지는 그의 목소리에서 월드컵의 열기가 고스란히 배어져 나오는 듯 하다. 월드컵의 역사 뿐 아니라 거리응원 문화의 역사를 새로 썼었던 지난 월드컵 경기의 추억과 함께 다가오는 2010년 남.. 2010. 6. 16.
[펌]2010-06-09자 프레시안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09090032&section=08 '스폰서 응원단' 붉은악마, 퇴장 밖에는 답이 없다 [정희준의 '어퍼컷'] '순수한 축제'를 위해 내버려 두라고? 1995년 PC통신으로 인연을 맺은 축구팬들이 결성한 '그레이트 한국 서포터스 클럽'은 2년 뒤 '붉은악마'로 개칭하면서 한국축구의 '12번째 선수'로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주도하게 된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가 만들어낸 전대미문의 국가적 열광의 당당한 한 축이었던 이들은 그러나 2010월드컵을 맞이한 지금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 거리응원의 성지인 서울광장에서의 응원을 포기하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코엑스 옆 봉은사 앞에서 응원을 벌이기로.. 2010. 6. 9.
[나로호발사 성공은 23인의 태극전사들의 남아공월드컵16강 성공을 위한 빅뱅] 나로호가 숨을 죽인채 태극전사의 출전을 위해 축포를 준비하고있다. 지난번 실패의 아픔을 딛고 수개월만에 다시 외나로도 우주기지에서 우리기술을 탑재한 우주시대의 아름다운 서막을 알 리는 시간을 준비하고있다. 때마침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들의 결전을 장식하는 경기가 그뒤를 이을 예정이다. 시기적으로는 천안함 사태와 맞물려 위기감이 극도로 고조된 정국에서 수중세에 대한 열세로 인해 뒤숭숭한 정국으로 자칫 전운까지 맴도는 한반도정체속에서 이번 나로호발사는 우리에게 큰기대감과 희망을 주고있다. 실패를 거울삼아 준비했던 만큼 이번 발사는 같은 누를 범하는 오류가 없기를 바라며 나로호의 성공 궤도진입과 교신이 이뤄진다면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들의 12번째 선수로의 큰 역할을 해줄것이 분명하다. 2010년 6월 9일 오후.. 2010. 6. 7.
[2010남아공월드컵]SBS방송사 남아공월드컵 길거리응원전 공동시청에 관한 고시 아래글은 sbs의 남아공월드컵 길거리응원에 관한 고시문입니다.중계권을 독점하고 있는 방송사로서 마련한 고시입니다. 2010. 5. 25 - FIFA, 올해부터 공공장소 전시권(PV권) 엄격히 적용키로 - FIFA 규정에 대한 사전 인식을 통해 불이익 최소화해야 - 비상업적, 공익적 목적의 대다수 공동시청, 응원 행사는 무상으로 가능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거리 응원이나 공동시청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중이 모여서 월드컵 경기를 공동으로 시청하면서 응원하는 형태는 지난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독특한 응원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남아공 월드컵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음식점에서, 경기장에서 한국 팀의 선전을.. 2010. 5. 26.
[남아공월드컵 한일평가전]월드컵 분위기 왜 안뜰까? 이번 남아공월드컵은 분위기가 뜨거워지지 않는다. 그이유는 무얼까...? 우선 외부와 내부요인을 들수있다. 외부요인으로는 천안함사태로 인한 급속한 한반동 정세의 냉각정국을 들수있다. 내부요인으로는 6,2지방선거, 가지수도 다양하고, 거기에 잘알지도 못하는 교육감,교육위원까지 뽑아야하는 선거 정국, 날씨까지 별로 도움이 않됩니다. 비가 주룩주룩, 그리고 반팔을 입기에 너무 추운 기온, 으으... 춥다 저녁은 정말 추워요... 비오니까 더더욱.... 내부적인 기업간의 경쟁도 문제가 된다. H, S등 주요대기업에서 자체 기획팀까지 꾸려서 실익을 거두기위한 장소전쟁이 본격화 된것이다. 그런데 아직 서울시는 이렇다할 결론을 못내린 상황, 서울광장을 선점하려는 전쟁은 TV를 통한 광고전으로 표출되고 있다. 가수를 동.. 2010. 5. 24.
[태극전사서포터즈 아자코리아응원단]2010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밝아옵니다. 보신각 종소리가 덩그렇게 울리고 오늘 아침이 되면 새해의 첫해가 뜨게 되겠군요. 작년은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해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2010년 올해는 우리에게 엄청난 국제대회가 놓여져 있습니다. 가장빠른 2월에 있을 벤쿠버동계올림픽, 김연아선수의 금메달도전, 쇼트트랙, 스키점프의 메달사냥, 스피드스케이트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6월 또다시 맞이하는 붉은 6월의 거리응원전이 남아공월드컵으로 우리를 기다리게 합니다. 저녁 8시에 두경기, 한경기는 새벽입니다. 동아시아대회가 사이에 있으며 년말 11월에 중국광저우에서 펼쳐지는 하계아시안게임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3개의 주요국제대회가 우리를 설래이게 합니다. 다시한번 끓어오르는 승리의 열정으로 대한의 승리를 맛 볼 시.. 2010. 1. 1.
[2006독일월드컵 본선]윤대일이 말하는 광화문 거리응원 ( 스위스전 ) 2006년 6월 23일 새벽4시 절대절명의 스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006독일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토고전 승리, 프랑스전 무승부, 현재 1승1무로 다소유리한것 처럼 보이지만, 스위스는 토고보다 강팀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되게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갖는 경기였습니다. 부담감때문인지 필자는 오후 4시에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청계광장과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광장 일대에도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광화문일때까지 빽빽한 거리응원인파를 예상했습니다. 아마 도 오늘은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꽉꽉 들어 찰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경찰력부터 소방대원, 그리고 서울시공무원 모두가 초긴장상태로 야간근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리응원현장.. 2009. 3. 13.
[2006독일월드컵 평가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서울시청광장 거리응원 ( 가나전 ) 한국시간 6월 4일 23시, 스코트랜드 에딘버러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독일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노르웨이전이 새벽2시에 펼쳐진거에 비해 다소 가벼운 경기시간대여서 거리응원단 또한 더많을거라 예상하고 모든 스탭과 응원리더들, 출연진까지 전부 긴장하고 거리응원전을 준비했습니다. 오후 4시에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무대 및 하드웨어스텝들은 아직 본선경기가 시작도 않했는데 벌써부터 지쳐보입니다. 배달 도시락을 대기실 천막에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워낙 많은 스텝들이 있기때문에 도시락말고는 별로 대안이 없는거 같더군요. 필자도 도시락 먹었습니다. 오늘 경기에 거는 기대를 알수있을거 같았습니다. 오후 6시가 넘어으면서 퇴근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서울시청광장 이곳저곳에.. 2009. 3. 11.
[2004아테네올림픽]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8강 - 파라과이) 2002한일월드컵 이후 첫올림픽인 아테네올림픽에서 2002년이후 이렇다할 플레이를 보이지 못한 선수들에게 국민모두 지쳐있었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드디어 16강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 마지막 경기(말리전)에서 모두에게 실패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안겨주었다가 다시 3:3이라는 신화를 써낸것입니다. 전국에 들석들석 합니다. 모두의 기대는 8강을 넘어 올림픽 첫메달의 꿈까지 기대감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분위기는 거리응원 무드로 타올랐고, 방송사에서 이런기회를 놓칠 순 없었을 것입니다. 공중파 주요3사 모두 응원전을 위한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SBS는 목동사옥안에서, MBC는 광화문일대, KBS는 여의도 공개홀입구 특설무대 전국이 다시한번 붉은응원의 파노라마로 불타올랐습니다. 필자는 이번.. 2009. 2. 10.
[2004아테네올림픽]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 말리전 ) 맥시코전 이후 불이 붙은 아테네올림픽 축구의 응원열기가 이어졌다. 이후 말리전부터는 수원에있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장을 개방해서 응원전이 펼쳐진다는 정보였습니다.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계자분들의 소개와 연계를 통해 사전에 미리 그곳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응원전을 계획했습니다. 말리전이었습니다. 4만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월드컵 경기장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늘 거리에서만 응원전을 주도했었는데. 경기장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동의 기쁨이 이었습니다. 경기장을 발로 밟아보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선수들만 뛰어다녔던 새파란 잔디구장위에 필자와 응원캠프당시의 응원리더들이 함께 올랐습니다.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몰려드는 사람들이 한쪽편을 채워갑니다. 5천여명의 관중이 찼습니다. 그 앞에서 마이크를 받.. 2009. 2. 9.
[2002부산아시안게임]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응원 (D-30, 태능선수촌 응원전) 2002년한일월드컵이 끝나고 같은해 가을에 부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렸습니다. 대성공을 거둔 월드컵의 개최와 맞물려 아시안게임에서는 축구국가대표선수들이 꼭 금메달을 따줄거라는 기대감이 만연했습니다. 언론에서도 월드컵의 응원열기를 부산아시안게임으로 몰아가기위해 연일 아시안게임 준비소식을 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필자는 2002년한일월드컵 서울시청앞광장 응원단장이라는 꼬리표와 선동의 마술사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상태였습니다. KBS방송에서 태능선수촌을 방문하면서 부산과 함께 아시안게임 D-30일 축하 기념행사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위문공연을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날 필자는 태능선수촌현장에서 선수단들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승전을 불타오르게 하는 응원을 통해 선수단에게 힘을 주는 엮할을 담당하게.. 2009. 1. 23.
출판2.0[2009블로그로살아남다.]블로그를통한 응원문화의 확산 응원이란 무엇인가? 應援의 사전적 개념은 {[국]곁에서 성원함,호응하여 도움}.{[영]assistance; help; reinforcement ; support; backing;cheering;} 이다. 국내에서는 응원단(應援團)하면 상업적 치어리더의 개념과 대학 등의 학교를 대표하는 치어리더로 개념이 정립되어있다.우리가 응원하는 이유는 응원하지 않으면 경쟁적으로 싸우거나 그 외 분열을 겪게 되고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의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응원하는 그 순간 우리모두는 하나가 된다는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응원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그 밑바탕에 있습니다.(종교적 차원이상의 실질적 개념입니다.)응원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겐 너무도 중요한 개념입니다. 필자의 과거의 경험과 생각.. 2009. 1. 20.
[4탄-16강]윤대일 말하는 2002한일월드컵 생생한 거리응원 [이탈리아전] 2002년 6월18일 드디어 16강의 날이 밝았다. 반신반의 했던 16강이 현실로 다가온것이다. 사람들이 미친거 같다. 예선전까지는 광화문과 서울시청, 을지로 등을 합쳐서 30~50만 수준이었던 인파가 개념을 잃었다. 많은 언론과 말지어내기 좋아하는 평론가들의 말에 따르면 10만,20만이 왔다 갔다 한다. 여하간 정확한 거리응원참여 인원은 아무도 모른다. 입장권을 판것도 아니고. 좌석이 있는것도 아니고. 와보지 못한분들을 위해 이해를 돕고자 예를 들어보겠다. 출퇴근시간 꽉들어찬 신도림역사, 재야의 종소리를 듣기위해 보신각 앞에 모인 인파, 어떤 예도 설명되긴 힘들다. 전무후무한 군집이었기 때문이다. 미친사람들이 새벽부터 가드레일로 막혀있는 시청앞광장 주변에 모여든다. 몇몇의 학생들은 전날 저녁부터 거기서.. 200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