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스웨덴전에서 안타까운 1:0 패배을 맞본 한국팀
이제 남은건 멕시코전뿐인듯 하다.
국민적 응원열기가 불어주길 누구보다 깊이 염원하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만만치가 않다.
전력만 보더라도 차이가 크다
피파랭킹 15위, 우리는 57위
역대전적 우리가 4승 2무 6패로 멕시코에 뒤지고 있다.
거기다 이번 조별리그 승점 3점을
독일전에서 얻어낸 기세 등등한 멕시코다
그들의 국민적 축구사랑과 이번월드컵의 거는
자국민들의 응원 또한 어마어마하다.
멕시코는 우리를 제물로 승점 3점을 더챙겨 16강행을
반드시 확정 짓고 싶을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이번 멕시코전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
국민응원단장으로서 한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그것은 비록 이번 멕시코전에서 패하더라도
우리의 장점인 전력을 다하는 빠른 축구를 선보여 주길 원한다는 것이다.
국민모두는 그런 어려운 실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많은 부담감이 있으리라 사료된다.
하지만 신감독 스스로 히딩크나 슈틸리케 감독보다
더 낮은 리그의 감독인것을 인정해야한다.
미안하지만 똑같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라고
같은 수준이라고 인식해서는 안된다.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인정해야 발전한다.
인정하고 함께하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그리고 무소불휘의 권력을 내려놓고 협업해야 한다.
자칫 이런 위험하고 어마어마한 권력으로 인해
소통하지 않는 오만한 괴물감독이 되어있진 않는지 되돌아 보아야한다.
"시간이 없다.
6월 24일 일요일 밤12시
이번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예선의
마지막 희망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원한다면 말이다.
2002년 서로 소통하며 하나된 저력있는 대한민국의 4강신화
다시 못쓰라는 법은 없다.
모든 걸 내려놓고, 하나되어 뛰어라 그리고 도전해라.
태극전사여~~~!!!
12번째 태극전사들인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큰 함성으로 연호할것이다.
대~한민국아 힘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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