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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올림픽/2020도쿄하계올림픽

[윤대일의 국민응원]2020도쿄올림픽 응원합니다.

by 대한민국 응원단장 2021. 7. 27.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의 경기 슛오프에서 승리(김제덕 선수)

코로나19로 2020년에 열렸어야 하는 올림픽 대회가 1년 늦은 2021년에 펼쳐졌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국 일본과 IOC는 개최 강행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올림픽을 힘들고 어렵게 손꼽아 기다려온 선수들 입장에서 본다면  크게 환영하고 싶지만

 

본대회가 중반에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선수촌을 나가 격리구역에서

 

대회도 포기한 채 질병과 싸우고 있는 각국의 선수들을 볼 때, 이 대회의 끝은 어떻게 될까?

 

심각한 의문이 남는다.

 

코로나와의 전쟁 속에 치러지는 하계올림픽

 

개/폐막식 무관중 행사에 각종목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본대회

 

사실 일본은 국가적으로 그 손해가 어머어마할 것이다.

 

관람객 수익 제로에다 부대수익(식음료, 기념품 판매 등) 제로

 

대회 시작 전부터 일본 자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컸고

 

일본 기업에서 조차 올림픽 특수를 노리기 어려워 광고를 내리고 있다.

 

이런 와중에 참가 선수들은 무더위와 싸우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태풍이 일본을 향할 거라는 예보도 잇따르고 있다

 

과연 이번 대회는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 궁금하다.

 

현재도 코로나 델타 변종 바이러스 4차 대확산을 국내에서 야기시키고 있는데

 

이렇듯 변종 바이러스의 발생이 백신 개발보다 훨씬 빨라 두렵기만 하다.

 

우리는 지구를 지배해 살아남은 인류이다.

 

하지만 넘쳐나는 지구 쓰레기와 무분별한 개발, 제조에 따른 탄소배출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켰고 지구 기온, 해수온도 상승 등 도미노식의 지구 환경 파괴로 이어졌을 수 있다

 

사실 금번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원인도 지구 환경파괴에서 오는 것일 수 도 있다.

 

수천수십만 년 동안 빙하 속에 숨겨져 있던 알 수 없는 바이러스들이 지구온난화로 녹아

 

바다 생물에게 전파되어 결국 우리에게 신종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전해졌을 수 있다.

 

아니면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로 연구되던 바이러스가 유출되는 사고일 수도 있다.

 

하지만 후자라면 연구자료로 인해 분명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필자의 생각은 전자인 '지구환경 파괴에서 오는 어마 무시한 바이러스 창궐'이 그 원인에 가깝다고 본다.

 

요즘 넷플릭스나 기타 유료 IPtv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좀비나 무서운 바이러스 확산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현시대를 잘 반영한 영화로 보인다.

 

필자의 의견은 이번 '2020도쿄하계올림픽'은 취소되야했다.

 

1명의 확진자라도 나온다면 이미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것인데  많은 선수들이 확진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올림픽 정신 슬로건 'together'라는 의미도 코로나 시대와 잘 맞지 않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single'이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기록도 각자, 몸을 부딪치는 일은 최소화, 올림픽 메달도 각자 걸고 

 

대회가 끝나면 바로 귀국하고 폐막식은 각국 주요 선수 대표단만 참석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어야 한다.

 

안타깝지만 외로운 대회를 표방하고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외로운 대회'를 치러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단체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각 종목별 참가 선수들이 원하는 그 목표를 얻는 큰 성과를 거둬주길 다시금 바란다.

 

"태극전사여 일어나라! 그리고 승리의 화염을 그 입에서 토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