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대회에 국민여동생 연아퀸 김연아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기 않았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대신 국내선수로 김나영선수가 피겨부문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역시 피겨에 대한 관심이 이곳 장춘에도 대단하더군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필자와 응원원정 대원들도 경기장한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유학생들이 와있었습니다. 이젠 유학생들이 우리에게 자리를 양보해주기도 했습니다.
김나영선수가 나오는 경기였습니다. 김나영 선수의 기량은 아직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좋은 경험의 무대라고 생각되더군요. 다음은 사진을 통해 당시 현장분위기와 느낌 그리고 선수들의 연기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지난번 김연아선수의 2009피겨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뤄내면서 필자가 김연아선수를 응원하는 응원방법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었습니다. 정말 피겨는 경기라기 보다는 공연입니다. 공연장 매너로 관람하고, 공연이 끝났을때 아낌없는 환호로 격려 한다면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김연아와 김나영선수의 한국피겨질주가 가속화되어 제2의 김연아, 김나영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피겨응원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한번더 기술합니다. 필자는 앞으로 각종목별 경기방법을 연재할것입니다.
피겨는 공연입니다. 부적절한 구기종목식 응원을 배제해야합니다. 이것에 대해 '김연아(연아퀸)응원방법'이라는 필자의 블로그글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장춘동계아시안게임의 대망의 막이 내려졌습니다. 교민회사무실에서 이번대회와 교민회응원단의 해단식에 참석했습니다. 모든분들이 서울에서 온 필자와 대원 3인에게 감사의 악수를 했습니다. 장춘유학생회와도 인사했습니다. 북경에서 오신 장사장님도 2008년북경올림픽에서 꼭다시 만날것을 약속했습니다.
**보너스: [한국 남자아이스하키팀경기입니다. 3,4위전에서 이겨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끝으로 카타르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촉박한 일정으로 시작된 힘든여정에 고생하며 묵묵하게 필자를 따라와준 김훈섭, 윤혁진군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본여정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붉은호랑이의 백영찬본부장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함께 끝까지 자리하진 못하셨지만, 가이드역할부터 통역등 현지 운영을 맏아주셨던 장사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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