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보스니아의 평가전 경기가 2006 년 05 월 26 일 금요일 저녁 8 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습니다 .
1 달여를 남겨둔 독일 월드컵 본선 대회를위한 평가전으로 치뤄진 홈 경기였습니다 .
오전 11 시에 벌써 서울 시청앞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 지난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1 시 1 분로 비기는 힘든 경기를 치뤘던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대하는 모습이 승리에 목마른 사슴 같아보였습니다 . 서울 시청 광장도 오후 2 이후부터 많은 즐비하게 사람들이 들어 섭니다 . 일찍부터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광고 회 사나 기타 나서기 좋아 하시는분 , 대학교 동아리등 다양한 분들이 일찍 오셔서 앞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습니다 . 특별히 연예인 지망생들은 앞자리를 차지한 후 리폼한 응원복을 입고 독특한 렌즈를 끼고 언론사들의 후레시를 기다리며 낚시 하듯이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이런 장소를 마케팅으로 활용해서 연예인 메니지먼트 회사에서는 신인들을 띄우기위한 장으로 활용하기도합니다 . 2002 에는 가수 미나가 그대 표적 인물이고 2006 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엘프녀등 다양한 사람들로 확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일 월드컵 . 예로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엔 시장이 들어 섭니다 . 이런 이유를 빌어 본다면 ,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4 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을 통해서 기업들과 사람들은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여 매출 증대를 꽤하는건 당연지사라고 생각됩니다 . 하지만 그런 마케팅의 장이 거리 응원 문화의 근본 취지를 깨뜨리는 상업주의 팽배로 간다면 순수한 열정으로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외면 당하게 될것입니다 . 어떤일이든지 중도가 중요합니다 .
방송사들의 특집 방송 경쟁 때문인지 사람들이 앉아있어 야할 공간에 고속도로처럼 길이 뚫렸습니다 . 과거에도 있었지만 그 폭이 두배가 넘는군요 .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 겠지만 거리 응원이 잘될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 응원단의 편의를 고려한 배치가 아니라 , 누가 봐도 알 수 있지만 이건 방송과 행사를위한 편의적 배치 라 는걸 알수 있습니다 . 안전 사고 방지라는 미명 아래 결정된 계획이지만 필자가 보기엔 방송과 축하 무대를 원할하게 진행하고자하는 배치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 정치든 경제든 과하면 모자란만 못한 것입니다 .
필자는 이날 서울 시청 광장 응원 현장 자리 배치를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못했습니다 .
필자는 서울 시청앞 광장 응원 단장 겸 전문 엠씨 였기에 SK 광고주의 입장을 고려하여 현장 거리 응원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 SK 의 엄청난 투자를 통해 2002 년 거리 응원 문화가 시작되었고 만들어졌습니다 . 지금도 한석규 씨의 ' 손뼉 다섯번 ' 외치는 모습이 생생합니다 . 그 여정 속에 필자가 응원단 장으로 응원 엠씨로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 전문 응원단 장으로 지금도 한국 최고의 응원단 장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
이런 글들을 연재 하는건 필자의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 첫번째는 대한민국 전종목 응원단 ' 태극 전사 서포터즈 ' 라는 단체를 활성화시켜 범국민적으로 사랑 받고 국민 응원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둘째로는 거리 응원 문화를 한국만의 유일한 응원 문화로 완성시켜 , 축제적 거리 응원 축제를 매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 이외 응원 리더를 양성하기위한 아케 데미와 정신 문화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문화 재단 등의 건립을 목표로합니다 . 1000 만 응원단의 결성을 목표로 오늘도 달려갑니다 .
서울 시청 광장으로 돌아옵니다 . 낮시간에 방송사들의 특집 방송이 줄을이었습니다 . 인기 연예인이 무대에 출연했습니다 . 자리가 정리되고 필자가 응원 대원들과 무대에 오를 시간이 왔습니다 .
" 대한민국 서울 시청 광장 응원 단장 윤대일입니다 . 2002 년부터 지금까지 이곳 서울 광장에서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 독일 월드컵 평가전 보스니아 전을 맞아 우리의 각오는 남다 릅니다 . 매경 기마다 승리를위한 열정을 불사 는 건 똑같지만 오늘 경기 만큼은 월드컵을 한 달 남겨둔 지금 , 승리에 목마른 갈증을 해갈시키는 중요한 사기 충천의 경기가 될것입니다 .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 승리를 패배를 맛보기 위해 온사 람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 승리 를 열망한다면 , 저와 함께 목소리를 높혀 응원의 함성을 질러 봅시다 . 우리의 함성은 승리의 새가되어 상암 하늘 아래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을것입니다 . 대한민국 화이팅 ,
서울 광장이 라면물 끊어 오르듯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라면을 넣을 차례입니다 . 응원곡 ' 오필승 코리아 '
를 응원 곡에 맞춰 동작과 함께합니다 . 이젠 스프를 넣을 차례입니다 . 대한민국 박수 구호를 외칩니다 . 맛갈나게 소리치며 구호로 박자를 맞춥니다 . 마지막으로 계란과 파를 넣을 차례입니다 . 모두가 일어서서 ' 이동 - 웨스트 ' 응원 곡에 맞춰 파도타기를합니다합니다 . 이넘 실 거리는 붉은 물결은 맛있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신라면의 모습과 같습니다 . 한국의 매운 맛 그것이 신라면입니다 . 그리고 그매운맛의 힘을 느껴집니다 .
양국 선수들의 입장후 애국가 연주 , 주심의 휘슬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안정환의 슛이 골키퍼에게 걸리면서 튕겨 나온 볼을 문전에 있던 설기현이 헤딩으로 골을 넣어 선취골을 얻었습니다 . 함성의 메아리가 건물을 무너뜨릴거 같았습니다 . 빽빽하게 찬 사람들 사이게 일찌감치 거리는 통제되었고 덕수궁 앞까지 인파가 몰려 나오고있었습니다 . 축포가 터지고 승리의 폭죽이 하늘을 장식합니다 . 애국가가 울려퍼집니다 . 다들 애국가에 맞춰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을 이어갑니다 .
두번째 골이 터집니다 . 박주영의 어시스트를 받아 조재진의 슛 골로 연결됩니다 . 한국팀은 다이나믹한 플레이로 멋진 2 시의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
주심이 경기 종료 휫슬을 붑니다 . 오랜만에 맛본 승리의 감동 ,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푼 밤이었습니다 .
다시 무대위에 올라 섰습니다 .
" 오늘 우리는 보스니아를 물리 치고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 선수들의 사기와 거리 응원의 기운이 합쳐친 그런 날입니다 . 이런 감각을 잃지 않고 다음 경기에도 발휘 되었으면합니다 . 주변 쓰레기 정리를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 돌아 가실때는 내주위에 노약자가없는 지 살펴 주시고 그들에게 양보 해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
1 달여를 남겨둔 독일 월드컵 본선 대회를위한 평가전으로 치뤄진 홈 경기였습니다 .
오전 11 시에 벌써 서울 시청앞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 지난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1 시 1 분로 비기는 힘든 경기를 치뤘던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대하는 모습이 승리에 목마른 사슴 같아보였습니다 . 서울 시청 광장도 오후 2 이후부터 많은 즐비하게 사람들이 들어 섭니다 . 일찍부터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광고 회 사나 기타 나서기 좋아 하시는분 , 대학교 동아리등 다양한 분들이 일찍 오셔서 앞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습니다 . 특별히 연예인 지망생들은 앞자리를 차지한 후 리폼한 응원복을 입고 독특한 렌즈를 끼고 언론사들의 후레시를 기다리며 낚시 하듯이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이런 장소를 마케팅으로 활용해서 연예인 메니지먼트 회사에서는 신인들을 띄우기위한 장으로 활용하기도합니다 . 2002 에는 가수 미나가 그대 표적 인물이고 2006 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엘프녀등 다양한 사람들로 확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일 월드컵 . 예로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엔 시장이 들어 섭니다 . 이런 이유를 빌어 본다면 ,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4 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을 통해서 기업들과 사람들은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여 매출 증대를 꽤하는건 당연지사라고 생각됩니다 . 하지만 그런 마케팅의 장이 거리 응원 문화의 근본 취지를 깨뜨리는 상업주의 팽배로 간다면 순수한 열정으로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외면 당하게 될것입니다 . 어떤일이든지 중도가 중요합니다 .
방송사들의 특집 방송 경쟁 때문인지 사람들이 앉아있어 야할 공간에 고속도로처럼 길이 뚫렸습니다 . 과거에도 있었지만 그 폭이 두배가 넘는군요 .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 겠지만 거리 응원이 잘될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 응원단의 편의를 고려한 배치가 아니라 , 누가 봐도 알 수 있지만 이건 방송과 행사를위한 편의적 배치 라 는걸 알수 있습니다 . 안전 사고 방지라는 미명 아래 결정된 계획이지만 필자가 보기엔 방송과 축하 무대를 원할하게 진행하고자하는 배치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 정치든 경제든 과하면 모자란만 못한 것입니다 .
필자는 이날 서울 시청 광장 응원 현장 자리 배치를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못했습니다 .
필자는 서울 시청앞 광장 응원 단장 겸 전문 엠씨 였기에 SK 광고주의 입장을 고려하여 현장 거리 응원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 SK 의 엄청난 투자를 통해 2002 년 거리 응원 문화가 시작되었고 만들어졌습니다 . 지금도 한석규 씨의 ' 손뼉 다섯번 ' 외치는 모습이 생생합니다 . 그 여정 속에 필자가 응원단 장으로 응원 엠씨로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 전문 응원단 장으로 지금도 한국 최고의 응원단 장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
이런 글들을 연재 하는건 필자의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 첫번째는 대한민국 전종목 응원단 ' 태극 전사 서포터즈 ' 라는 단체를 활성화시켜 범국민적으로 사랑 받고 국민 응원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둘째로는 거리 응원 문화를 한국만의 유일한 응원 문화로 완성시켜 , 축제적 거리 응원 축제를 매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 이외 응원 리더를 양성하기위한 아케 데미와 정신 문화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문화 재단 등의 건립을 목표로합니다 . 1000 만 응원단의 결성을 목표로 오늘도 달려갑니다 .
서울 시청 광장으로 돌아옵니다 . 낮시간에 방송사들의 특집 방송이 줄을이었습니다 . 인기 연예인이 무대에 출연했습니다 . 자리가 정리되고 필자가 응원 대원들과 무대에 오를 시간이 왔습니다 .
" 대한민국 서울 시청 광장 응원 단장 윤대일입니다 . 2002 년부터 지금까지 이곳 서울 광장에서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 독일 월드컵 평가전 보스니아 전을 맞아 우리의 각오는 남다 릅니다 . 매경 기마다 승리를위한 열정을 불사 는 건 똑같지만 오늘 경기 만큼은 월드컵을 한 달 남겨둔 지금 , 승리에 목마른 갈증을 해갈시키는 중요한 사기 충천의 경기가 될것입니다 .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 승리를 패배를 맛보기 위해 온사 람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 승리 를 열망한다면 , 저와 함께 목소리를 높혀 응원의 함성을 질러 봅시다 . 우리의 함성은 승리의 새가되어 상암 하늘 아래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을것입니다 . 대한민국 화이팅 ,
서울 광장이 라면물 끊어 오르듯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라면을 넣을 차례입니다 . 응원곡 ' 오필승 코리아 '
를 응원 곡에 맞춰 동작과 함께합니다 . 이젠 스프를 넣을 차례입니다 . 대한민국 박수 구호를 외칩니다 . 맛갈나게 소리치며 구호로 박자를 맞춥니다 . 마지막으로 계란과 파를 넣을 차례입니다 . 모두가 일어서서 ' 이동 - 웨스트 ' 응원 곡에 맞춰 파도타기를합니다합니다 . 이넘 실 거리는 붉은 물결은 맛있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신라면의 모습과 같습니다 . 한국의 매운 맛 그것이 신라면입니다 . 그리고 그매운맛의 힘을 느껴집니다 .
양국 선수들의 입장후 애국가 연주 , 주심의 휘슬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안정환의 슛이 골키퍼에게 걸리면서 튕겨 나온 볼을 문전에 있던 설기현이 헤딩으로 골을 넣어 선취골을 얻었습니다 . 함성의 메아리가 건물을 무너뜨릴거 같았습니다 . 빽빽하게 찬 사람들 사이게 일찌감치 거리는 통제되었고 덕수궁 앞까지 인파가 몰려 나오고있었습니다 . 축포가 터지고 승리의 폭죽이 하늘을 장식합니다 . 애국가가 울려퍼집니다 . 다들 애국가에 맞춰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을 이어갑니다 .
두번째 골이 터집니다 . 박주영의 어시스트를 받아 조재진의 슛 골로 연결됩니다 . 한국팀은 다이나믹한 플레이로 멋진 2 시의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
주심이 경기 종료 휫슬을 붑니다 . 오랜만에 맛본 승리의 감동 ,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푼 밤이었습니다 .
다시 무대위에 올라 섰습니다 .
" 오늘 우리는 보스니아를 물리 치고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 선수들의 사기와 거리 응원의 기운이 합쳐친 그런 날입니다 . 이런 감각을 잃지 않고 다음 경기에도 발휘 되었으면합니다 . 주변 쓰레기 정리를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 돌아 가실때는 내주위에 노약자가없는 지 살펴 주시고 그들에게 양보 해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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