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이 뜨거웠던 2002년6월 너나 할것없이 사람들은 붉은 t-셔츠를 입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얼굴에 알록달록 저마다 승리의 메세지를 그려넣고, 한국축구팀의 선전을 응원하기위해 소리쳐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이런 행위는 과거역사속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사실입니다.
한반도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까지 해상진출로인 한반도와 대륙진출로인 한반도를 노려 엄청난 외침을 받아왔습니다. 변변한 침략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늘 외세침략의 난공불락의 소용돌이속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을 맞이했으며,그것이 바로 한반도의 역사입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만 봐도 잦은 중국의 침범과 공납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해 눈치만 보며 살아왔고, 이후 일본의 침략에 35년간이나 강점당해야 했으며,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지는 이념으로 민족간에 둘로 갈라지는 수모도 격었습니다. 열강들의 전쟁이나 다름없는 한국전쟁으로 지금의 우리가 탄생했습니다.
실로 부끄럽기 짝이없는 한반도의 역사입니다. 창피합니다. 조선왕조의 몰락, 나라 빼앗긴 무능한 조선의 왕, 고종, 우리가 자랑스럽게 위업이라 여기며 국가유공자겸 애국자, 그리고 이 민족의 선생이라도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외세침략과 전쟁을 거부하며, 자유와 평화를 요구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인물들의 모습은 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이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감사로 그들을 길이기위해 생성되었지 광개토대왕처럼 영토를 확대하거나 보다 진취적인 모습을 가진 인물은 찾아보기 쉽지않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였는지 모르지만 우리를 한의 민족이라 일컬으며 과거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비련의 주인공으로 슬픔을 소재로 한 것들이 문화코드를 지배하기도 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는 달라졌습니다. 세계는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맞고 있으며, 풀뿌리 민주주의에 꽃을 피우기 위해 모두가 싸우고 대화하며 지금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부끄러운 한국땅의 역사는 이제 그만 종식되야 합니다. 자주국방으로 우리가 우리스스로를 지켜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지켜가고 만들어가야 할 문화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거리응원문화'입니다. 압축해서 보면 '대한민국의 응원문화'입니다.
응원문화를 통해 한국은 똘똘뭉쳐 하나가 되었고, 월드컵 4강의 위상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엄청난 영토를 개척했던 광개토대왕의 당시업적에 감동했던 우리처럼 우리의 아름다운 응원의 문화는 세계모든 민족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2002한일월드컵이후 미국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여중생 '효선이,미선이'사건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건으로 전국은 술렁이기 시작해고,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로 이번엔 촛불을 들고 추모의 물결을 이루는 이벤트가 자발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이날 모인 많은 사람들은 고인을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촛불을 켜들고 숨져간 효선,미선양을 애도했습니다.
감동어린 문화제 형식을 빌어 진행되었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부터 애통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촛불은 염원을 담씁니다. 과거 우리네 어머니와 할머니께서는 북쪽을 향해 정한수를 떠놓고 촛불을 켜놓으신후 두손을 비비며,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셨습니다. 촛불은 염원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응원은 '상대에게 힘(의욕과 용기)을 불어넣는 행위'입니다. 촛불은 염원의 상대를 응원하는 고요한 외침입니다
촛불은 오랜동안 사찰에서 사용 되었습니다. 불자로서 정진하여 구도를 얻기위해 염원의 초를 밝혔습니다.
지금도 염원을 담은 초를 불교에서는 사용합니다. 천주교에서도 촛불을 사용합니다. 성모마리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길이며, 긴밀하게 자신의 기도를 염원하기위해 촛불을 사용합니다.
촛불은 사람은 경건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한데모아 집중하게 하며, 고요한 가운데 꺼지지않는 촛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또다른 시각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효선이 미선이 사건당시 많은 기자분들이 이런 기고를 했습니다. '월드컵의 거리응원문화가 촛불시위문화로 옮겨갔다' 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필자의 생각에는 이것이 옳지않은 보도라 생각합니다.
월드컵 거리응원문화는 자발적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폭발적으로 밀려나온 시민들의 힘이었으며, 촛불시위는 애도와 염원의 물결로 효선이와 미선이를 응원하는 응원의 물결인 것입니다.
미국군에 대한 강한 반발로 인해 격분한 마음으로 저항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효선이와 미선이를 국민적으로 추모하고 애도하는 응원의 물결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미국군들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는 보다더 큰 응원의 힘이 숨어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응원의 기입니다.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게 하거나 투지를 약화시키는 '응원의 힘', 대규모촛불문화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응원문화입니다.
촛불응원문화를 시위문화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위문화는 선진국들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목적하는 바를 얻어내고자 크고작은 시위의 방법중 하나로 '촛불응원문화'를 평가절하하여 그의미를 혼돈하거나 격하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반도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까지 해상진출로인 한반도와 대륙진출로인 한반도를 노려 엄청난 외침을 받아왔습니다. 변변한 침략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늘 외세침략의 난공불락의 소용돌이속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을 맞이했으며,그것이 바로 한반도의 역사입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만 봐도 잦은 중국의 침범과 공납의 요구를 거부하지 못해 눈치만 보며 살아왔고, 이후 일본의 침략에 35년간이나 강점당해야 했으며,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지는 이념으로 민족간에 둘로 갈라지는 수모도 격었습니다. 열강들의 전쟁이나 다름없는 한국전쟁으로 지금의 우리가 탄생했습니다.
실로 부끄럽기 짝이없는 한반도의 역사입니다. 창피합니다. 조선왕조의 몰락, 나라 빼앗긴 무능한 조선의 왕, 고종, 우리가 자랑스럽게 위업이라 여기며 국가유공자겸 애국자, 그리고 이 민족의 선생이라도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외세침략과 전쟁을 거부하며, 자유와 평화를 요구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인물들의 모습은 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이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감사로 그들을 길이기위해 생성되었지 광개토대왕처럼 영토를 확대하거나 보다 진취적인 모습을 가진 인물은 찾아보기 쉽지않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였는지 모르지만 우리를 한의 민족이라 일컬으며 과거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비련의 주인공으로 슬픔을 소재로 한 것들이 문화코드를 지배하기도 했습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는 달라졌습니다. 세계는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맞고 있으며, 풀뿌리 민주주의에 꽃을 피우기 위해 모두가 싸우고 대화하며 지금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부끄러운 한국땅의 역사는 이제 그만 종식되야 합니다. 자주국방으로 우리가 우리스스로를 지켜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지켜가고 만들어가야 할 문화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거리응원문화'입니다. 압축해서 보면 '대한민국의 응원문화'입니다.
응원문화를 통해 한국은 똘똘뭉쳐 하나가 되었고, 월드컵 4강의 위상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엄청난 영토를 개척했던 광개토대왕의 당시업적에 감동했던 우리처럼 우리의 아름다운 응원의 문화는 세계모든 민족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2002한일월드컵이후 미국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여중생 '효선이,미선이'사건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건으로 전국은 술렁이기 시작해고,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로 이번엔 촛불을 들고 추모의 물결을 이루는 이벤트가 자발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이날 모인 많은 사람들은 고인을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촛불을 켜들고 숨져간 효선,미선양을 애도했습니다.
감동어린 문화제 형식을 빌어 진행되었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부터 애통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해 나갔습니다.
촛불은 염원을 담씁니다. 과거 우리네 어머니와 할머니께서는 북쪽을 향해 정한수를 떠놓고 촛불을 켜놓으신후 두손을 비비며,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셨습니다. 촛불은 염원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응원은 '상대에게 힘(의욕과 용기)을 불어넣는 행위'입니다. 촛불은 염원의 상대를 응원하는 고요한 외침입니다
촛불은 오랜동안 사찰에서 사용 되었습니다. 불자로서 정진하여 구도를 얻기위해 염원의 초를 밝혔습니다.
지금도 염원을 담은 초를 불교에서는 사용합니다. 천주교에서도 촛불을 사용합니다. 성모마리아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길이며, 긴밀하게 자신의 기도를 염원하기위해 촛불을 사용합니다.
촛불은 사람은 경건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한데모아 집중하게 하며, 고요한 가운데 꺼지지않는 촛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또다른 시각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효선이 미선이 사건당시 많은 기자분들이 이런 기고를 했습니다. '월드컵의 거리응원문화가 촛불시위문화로 옮겨갔다' 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필자의 생각에는 이것이 옳지않은 보도라 생각합니다.
월드컵 거리응원문화는 자발적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폭발적으로 밀려나온 시민들의 힘이었으며, 촛불시위는 애도와 염원의 물결로 효선이와 미선이를 응원하는 응원의 물결인 것입니다.
미국군에 대한 강한 반발로 인해 격분한 마음으로 저항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효선이와 미선이를 국민적으로 추모하고 애도하는 응원의 물결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미국군들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는 보다더 큰 응원의 힘이 숨어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응원의 기입니다.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게 하거나 투지를 약화시키는 '응원의 힘', 대규모촛불문화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응원문화입니다.
촛불응원문화를 시위문화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위문화는 선진국들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목적하는 바를 얻어내고자 크고작은 시위의 방법중 하나로 '촛불응원문화'를 평가절하하여 그의미를 혼돈하거나 격하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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