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에 이어 2006년 3월18일에 또 다시 전국에 있는 동계올림픽 유치서포터즈 동사모 회원들이 모여서 201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전진대회겸 화합의 밤행사를 용평리조트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졌다. 이날은 조수미님의 '평창의 꿈'이라는 유치위원회 주제곡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강원도지사님과 평창군수님의 초청으로 필자도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용평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해를 더해가면서 유치위원회의 유치열망이 점점 더 해갔습니다. 2010년도 동계올림픽에 도전했을 당시 강원도 인 모두가 혼연일심으로 유치를 열망했었고, 프리젠테이션 또한 남북을 연결하는 도화선으로 분단도 강원도의 위치와 세계 유일의 분단민족의 화합이라는 감동의 코드를 이용한 감성전략 또한 IOC위원들의 눈에 눈물이 만들 정도로 대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열강들의 정치적 로비와 논리에 밀려, 실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었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눈물겨운 강원도의 노력,국내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때아닌 복병을 국내에서 만나게된것입니다. 무주, 상호간의 조약과 처절한 실무적 유치전이 큰파도로 전국을 강타하고, 무주는 유치포기에 대한 대가를 정부차원에서 보존받게 되면서 다시한번 강원도의 손이 올라갑니다.
이제 남은건 쪽팔리지 않는 동계올림픽의 유치밖에 없었습니다. 무주와의 실측경쟁에서 승리하고, 명실상부한 국내 단일후보지로 자리매김했기에 이젠 정말 물러설수없이 꼭 유치하는 일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유치위원회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는지 필자는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전진대회 및 단합대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자도 유치위원회에 많은 유치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서면으로 제출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예산문제로 인한 어려움과 IOC측의 유치단 홍보활동의 규정을 들어가며, 거부당해왔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이후 많은 동계대회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단을 응원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홍보했습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님께서 더 잘아실것입니다.
다시 이야기를 용평리조트로 돌려보겠습니다. 같은 시간대 화합대회가 펼쳐집니다. 뚝딱이 아저씨 김종석씨의 사회로 필자와 응원단이 소개되었고. 필자는 여김없이 붉은색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 여러분 다시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여러분에게 호통치듯이 말해던 윤대일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다시 큰소리로 말하러 이자리에 섰습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자하는 강원도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으로 여러분에게 큰소리로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또다시 실패의 길을 걷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여러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반드시 유치하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바뀌여야 합니다. 평창의 꿈을 그린 유치단 주제곡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의 꿈을 원대하게 가져야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꿈이 꿈으로 끝난다면, 꿈만꾸는 Dreamer로 남겠지죠. 지난 2010년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난다면 우리모두에게 치명적인 사건이 될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유치를 위해 유치서포터즈가 결성되었다면 유치서포터즈가 국내에서 할수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국민 모두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포터즈가 되도록 여기 모인 사람 한사람한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외치고 또 무언가 주변에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오프라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열망하는 글과 목소리가 차고 넘쳐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될때 우리가 가진 꿈, '평창의 꿈'은 현실이 될것입니다. "
'평창의 꿈'주제곡에 맞춰 미리 준비한 응원안무와 구호, 동작을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유치단으로의 소명을 다하도록 열기를 만들었다. 각지역 리더들을 모시고 앞으로의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예스평창'을 외치고 난뒤 필자는 다시 말했습니다.
" 여러분, 여러분이 이렇게 가슴에서 나오는 열정으로 또 큰목소리로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위해 선봉에 선다면, 대한민국이 끓어오를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평창의 꿈으로 하나될것입니다. 이하나가 얼마나 값진 것입니까? 이 하나는 그무엇보다 값진 것입니다."
" 이렇게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난 뒤, 비록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잃지 않는 가장중요한것은 우리가 유치활동을 하는 동안은 우리가 하나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끈끈한 저력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무시 될 수 없는 국가적 경쟁력이 될것입니다.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오뚜기 처럼 일어서는 패기의 한국을 만드는 밑거름인 역사가 될것입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것은 우리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까지 죽은 자들의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란 것입니다."
모두가 숙연해졌습니다. 필자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런자리에 오면 유쾌하고 활기 넘치게 하는 것이 의례인데 하지만 필자는 이미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일어서서 외치기 시작합니다. 옆사람과 손을 부여잡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 평창 화이팅" "2014평창" "예스평창" 등 숙연한 마음으로 시작된 구호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소망의 구호가 되었습니다.
해를 더해가면서 유치위원회의 유치열망이 점점 더 해갔습니다. 2010년도 동계올림픽에 도전했을 당시 강원도 인 모두가 혼연일심으로 유치를 열망했었고, 프리젠테이션 또한 남북을 연결하는 도화선으로 분단도 강원도의 위치와 세계 유일의 분단민족의 화합이라는 감동의 코드를 이용한 감성전략 또한 IOC위원들의 눈에 눈물이 만들 정도로 대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열강들의 정치적 로비와 논리에 밀려, 실패의 고배를 마셔야 했었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눈물겨운 강원도의 노력,국내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때아닌 복병을 국내에서 만나게된것입니다. 무주, 상호간의 조약과 처절한 실무적 유치전이 큰파도로 전국을 강타하고, 무주는 유치포기에 대한 대가를 정부차원에서 보존받게 되면서 다시한번 강원도의 손이 올라갑니다.
이제 남은건 쪽팔리지 않는 동계올림픽의 유치밖에 없었습니다. 무주와의 실측경쟁에서 승리하고, 명실상부한 국내 단일후보지로 자리매김했기에 이젠 정말 물러설수없이 꼭 유치하는 일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유치위원회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는지 필자는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전진대회 및 단합대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자도 유치위원회에 많은 유치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서면으로 제출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예산문제로 인한 어려움과 IOC측의 유치단 홍보활동의 규정을 들어가며, 거부당해왔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이후 많은 동계대회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단을 응원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홍보했습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님께서 더 잘아실것입니다.
다시 이야기를 용평리조트로 돌려보겠습니다. 같은 시간대 화합대회가 펼쳐집니다. 뚝딱이 아저씨 김종석씨의 사회로 필자와 응원단이 소개되었고. 필자는 여김없이 붉은색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 여러분 다시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여러분에게 호통치듯이 말해던 윤대일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다시 큰소리로 말하러 이자리에 섰습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자하는 강원도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으로 여러분에게 큰소리로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또다시 실패의 길을 걷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여러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반드시 유치하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바뀌여야 합니다. 평창의 꿈을 그린 유치단 주제곡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의 꿈을 원대하게 가져야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꿈이 꿈으로 끝난다면, 꿈만꾸는 Dreamer로 남겠지죠. 지난 2010년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난다면 우리모두에게 치명적인 사건이 될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유치를 위해 유치서포터즈가 결성되었다면 유치서포터즈가 국내에서 할수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국민 모두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포터즈가 되도록 여기 모인 사람 한사람한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외치고 또 무언가 주변에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오프라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열망하는 글과 목소리가 차고 넘쳐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될때 우리가 가진 꿈, '평창의 꿈'은 현실이 될것입니다. "
'평창의 꿈'주제곡에 맞춰 미리 준비한 응원안무와 구호, 동작을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유치단으로의 소명을 다하도록 열기를 만들었다. 각지역 리더들을 모시고 앞으로의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예스평창'을 외치고 난뒤 필자는 다시 말했습니다.
" 여러분, 여러분이 이렇게 가슴에서 나오는 열정으로 또 큰목소리로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위해 선봉에 선다면, 대한민국이 끓어오를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평창의 꿈으로 하나될것입니다. 이하나가 얼마나 값진 것입니까? 이 하나는 그무엇보다 값진 것입니다."
" 이렇게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난 뒤, 비록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잃지 않는 가장중요한것은 우리가 유치활동을 하는 동안은 우리가 하나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끈끈한 저력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무시 될 수 없는 국가적 경쟁력이 될것입니다.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오뚜기 처럼 일어서는 패기의 한국을 만드는 밑거름인 역사가 될것입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것은 우리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까지 죽은 자들의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란 것입니다."
모두가 숙연해졌습니다. 필자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런자리에 오면 유쾌하고 활기 넘치게 하는 것이 의례인데 하지만 필자는 이미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일어서서 외치기 시작합니다. 옆사람과 손을 부여잡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 평창 화이팅" "2014평창" "예스평창" 등 숙연한 마음으로 시작된 구호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소망의 구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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