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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올림픽/2010벤쿠버동계올림픽 원정응원단

[벤쿠버장애인올림픽 종합18위]컬링 값진 은메달획득!!!

by 대한민국 응원단장 2010. 3. 23.
전세계 44개국 503명 선수가 10일간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2010밴쿠버겨울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22일(한국시각)끝났습니다. 한국대표팀은 휠체어컬링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내면서 종합순위 18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명의 선수, 5개 종목 모두에 참가해 은메달 1개로 종합 22위라는 목표달성을 거두었습니다.

동계올림픽 단체종목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딴 휠체어컬링의 선전으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기록은 비장애인선수들도 해내지 못한것이었습니다. 캐나다하면 인구 3,000명당 1곳의 커링경기장이 있을 정도로 그인기가 우리의 농구,배구같은 종목입니다. 그러나 우리대표선수의 현실은 열악합니다. 변변한 경기장도 없어서, 수영장에 물을 채워 얼려서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국가대표선수들이 엄청난 리그와 생활체육스포츠로 깊숙히 자리매김한 캐나다와 결승에서 박빙의 승부로 금메달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감동과 희망을 보여준 컬링대표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진심어린 축하와 기쁨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장애인대표팀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향후 필자와 응원단들이 장애인선수들을 목청것 응원할수있는 날이 속히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수단 여러분 정말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