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을 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전주에서 벌어진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을 종용했지만 그녀는 올림픽을 위해 과감하게 포기했다.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
'점프의 정석이지만 유달리 민감하게 판정을 내려 여러차례 감점을 줬던 심판때문에도 애를 끓였다. 심판 판정에 대한 우려였다.하지만 그녀의 무결점 연기는 모든 것을 잠재웠다. 김연아(20ㆍ고려대)가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악연의 고리를 끊어버렸다. 설명이 필요없었다. 모든 부분에서 압도했다. 쇼트프로그램은 2분50초 동안 8개 과제를 소화해야 한다.
김연아는 기본점수는 물론 GOE(Grade Of Executionㆍ수행점수)에서 모두 가점을 받았다. GOE는 선수들이 수행한 기술요소(점프. 스핀. 스텝 등)에 대해 심판들이 주관적으로 부여하는 가감점이다. 첫 관문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공중 연속 3회전) 기본 점수(10.00점)에다 GOE 2점을 받아 12.00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또 트리필 플립과 더블 악셀에서도 각각 1.20, 1.60점의 가점을 받았다.(스포츠조선 발췌)
김연아는 꿈의 언덕을 향해 오늘 3부능선을 넘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날개짓은 차가운 빙상위에 아름다운 요정의 모습이었고, 완변한 연기에 안티 심판도 어쩔수없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늘 무거운 짐을 지고 프리에서 만회하는 모습이었지만 그런 징크스는 오늘의 경기를 통해 모두 한방에 날려버렸다.
이제 26일 프리프로그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염원하는 김연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우리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26일 목동아이스링크에 아자코리아응원단으로 함께 참여하여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장면을 단관하며 함께 응원할 계획입니다.
김연아를 응원합시다. 염원합시다. 그녀의 꿈이 실현되길... 많은 노력과 기다림의 시간뒤에 맛보는 금빛메달의 기쁨을 우리모두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의 힘을 불어넣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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