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팀은 벨기에를 상대로 0:2 완패했다.
최진철 감독은 “벨기에가 조별리그와 전혀 다른 스타일로 경기해 당황했다”는 표현을 썼다.
우리진영 수비위치를 바꾸는 대처를 했지만 중앙수비수가 2명 부상으로 빠지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후반 25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공격수 이승우의 오른발 슛이
벨기에 골키퍼 젠스 토인켄스에게 가로막혀 만회골에 실패했다.
벨기에는 전반 11분 공격수 요른 반캄프, 후반 22분 미드필더 마티아스 베렛의 두 골로 승리했다.
이렇게 최진철호의 월드컵 도전은 16강행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브라질, 기니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브라질에게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만들어낸 최진철호, B조에서 최종 전적 2승1무(승점 7)로 1위!
본선 진출 24개국 중 조별리그에서 유일하게 실점없는 출전국
비록 16강에서 벨기에에 두 골을 허용하며 8강행은 좌절됐지만
선수 최진철 아닌 감독 최진철이 보여준 가능성은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된다.
최감독은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기니를 격파하는 등 선수들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이런 경험을 쌓아서 승리로 연결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별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U-17월드컵 태극전사들에게 깊은 노고의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근시안적 한국축구의 미래가 이렇게 밝다는 것이 증명된 샘이다.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와 축구를 응원하는 국민적 열기가 더해 2002한일월드컵 4강신화 처럼
다시한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기적의 결과가 조만간 다시 도래 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동안 피땀흘리며 노력해준 어린 선수들에게 다시한번 존경과 사랑의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최진철 감독의 겸손과 배우려는 노력이 그를 최고의 감독으로 만들어 놓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대한민국 다시 한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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