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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올림픽/2004아테네올림픽 거리응원

[2004아테네올림픽 응원콘서트]윤대일이 말하는 생생한 거리응원 (거리응원콘서트)

by 대한민국 응원단장 2009. 2. 6.

아테네올림픽 승리기원 응원캠프가 예정된 시간의 마지막으로 달려왔다. 6월말부터 시작해서 7월말까지 진행되었던 응원캠프의 마지막으로 해당 주말을 캠프와 응원쇼, 그리고 초대가수까지 모든것을 포함한 종합무대로 응원콘서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양평시와 청년회등 양평시에서 후원했으며, 해동검도 나한일총재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많은 시간동안 준비하고 일일히 손으로 무대를 만들고, 조명을 달고, 손수깍아서 깃대을 제작하고, 진입로에 현수막을 거치시키고, 응원도구를 다듬고, 초대형태극기를 매일 펼쳤다 접었다를 반복했던 김훈섭부대장이하 대원들의 노고에 마지막 공연을 하기로 한것입니다. 한화에서도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태극전사서포터즈 집행부들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음향 및 조명 그리고 홍보등 여러모로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양평시 청년회에서 적극적인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저녁시간에 되었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숙박객과 캠프참가자들이 제일먼저 입장을 시작합니다. 어둠이 밀려오고 응원콘서트의 무대가 열렸습니다.  제일 처음로 가수 '방미'씨가 무대에 찾아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이어서 미니데이트의 '윤영아'씨, 그리고 '안치환'씨의 공연으로 이어집니다.
축하콘서트 이후 필자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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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오늘이 2004아테네올림픽 태극전사응원캠프의 마지막날이며, 응원콘서트로 열린마당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이 끝나면 바로 아테네올림픽이 시작됩니다. 거리응원현장으로 함께 동참해 주세요. 태극전사서포터즈에서 시작한 응원의 불이 계속 타올라 아테네올림픽 거리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처럼 포기하지않는 투지로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국민의 가슴속에 응원의 피가 흐르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화이팅!!! " 
캠프대원들과 행사를 준비하며 맘고생했던 본회 임원들의 섭섭한 마음이 베어난다.

"오늘은 누가 뭐래도 우리가 준비한, 철저히 태극전사서포터즈에서 준비한 자리입니다. 우리의 응원문화의 끝없는 전진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뛰어갑시다. 태극전사서포터즈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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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함께 자리에서 일어서서 우리의 선수들과 본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하나되는 자리를 이어갔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바이올린아티스트 '김권식'님의 순서였다. 열정의 응원이 뒤에 신명나는 전자바이올린의 연주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행사는 종료되고 모두가 아테네올림픽 거리응원현장에서 만날것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이 마쳐진다.
아쉬움과 어려움이 많아서였을까 뒷풀이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대원들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하신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진화 국회위원께서 격려차 방문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