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세브란스병원1 [윤대일의 응원컬럼]시대의 어른 김대중대통령님 명복을 빕니다. 대통령 서거가 올해만 두번째를 맞습니다. 죽지말아야 하는 사람은 빨리죽고, 죽어야 하는 사람은 이땅에 너무 오래 두시는것 같아서 한편으로 답답하기도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전대통령의 김대통령 병문안 소식을 들었을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85세의 일기로 돌아가셨습니다. 55년간의 정치인생은 파란만장이라는 표현이 맞았습니다. 이땅에 민주화와 한반도평화, 나아가 인류평화를 위해 국제적활동을 통해 노벨평 화상을 수상했던 그분은 아시아의 넬슨만델라는 칭호도 얻은바가 있습니다. 지병인 폐렴의 악화로 결국 서거하시고야 말았습니다. 신장투석으로 약해진 몸을 이끌고 노무현대통령의 장례를 치러야했고, 이것이 심 적 고통과 피로도를 가중시켰습니다.1924년 1월 전남 무안군 하의면에서 태어난 김 전 대통령은 54년 목포.. 2009.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