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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일의 국민응원
행복한 생활/윤대일 MC

[희망나눔 하이서울페스티벌2009]여러분콘서트 (사랑의 동전밭)

by 대한민국 응원단장 2009. 5. 12.

하이서울페스티벌이 매년 해를 거듭하면서 업그레이드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09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작년과 같은 4대궁을 테마로한 한국의 궁과 궁궐문화를 알리는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위축된 우리국민모두의 마음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희망나눔을 전체 주제로 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필자는 2009 하이서울페스티발의 주요행사인 '여러분콘서트'와 '사랑의 동전밭'행사에 사회를 맡았습니다. 본행사는 5월 2일부터 시작해서 5월10일까지 청계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월드비전(월드비젼)이 주관하고 VISA가 후원한 행사였습니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나눔, 예술가 여러분들의 재능을 나누는 예술나눔, 월드비전(월드비젼)의 후원자인 인기 연예인들이 콘서트로 참여하는 스타나눔, 장애인들의 사회적권의를 찾기위해 마련된 하트하트재단의 다양한 행사가 청계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필자는 주요일정에 참여하여 필자의 장기인 사회자로서의 역량을 재능으로 일부기부 하여 행사의 사회자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필자가 진행한 여러분콘서트는 일반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특설무대에서 참가자 모두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부터 환갑이 넘은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평소에 시간을 아껴 함께 노력하며 연습했던 노래와 악기연주, 춤등 다양한 모습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여러분콘서트와 함께 펼쳐진 행사는 '사랑의 동전밭'행사였습니다. 탈랜트 박상원씨는 월드비젼의 친선대사로 '사랑의 동전밭' 은행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필자는 박상원씨의 홍보CF방송이 나가는 무대위에서 시민여러분들이 나눠주신 사랑나눔, 재능나눔을 눈이보이지 않는 재능을 사랑의 동전으로 그리고 종이학을 사랑의 동전밭에 기부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공연자들이 사랑의 동전과 종이학을 사랑의 동전밭에 기부하는 과정을 사회보고,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의 박수를 유도했습니다. 모두가 가슴뿌듯한 하이서울페스티벌2009 여러분콘서트 행사장이었습니다.

또한 비자에서는 종이학을 접어서 동전밭에 기부하는 행사를 펼쳤습니다. 한마리 접어서 사랑의 동전밭에 기부할때마다 100원씩 사회복지기금을 적립해 주기로 했습니다.

5월2일부터 시작해서 5월10일까지 동전밭에 모인 사회복지기금은 약 3억3천만원어었습니다. 비자에서 사회복지기금으로 후원한 금액은 일천만원이었습니다. 이모든 기금은 전국의 결식어린이를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오전부터 나와서 리허설을 위해 악기를 맞추며 본공연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며 불평한마디 하지 않은 시민공연 참가자 여러분께 이공간을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따뜻한 미래이며 사랑입니다. 마지막 공연팀은 최대 9시간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랑의 동전밭' 폐막식에서 김혜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 여러분 이 동전은 그냥 동전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랑입니다.'

필자는 9일간의 희망나눔하이서울페스티벌2009 여러분콘서트의 사회를 마치며, 정말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콘서트의 유일출연진으로 시간장애인밴드 '4번출구'를 소개하며 이글을 마칩니다.
팀원들이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2명의 보컬이 2곡씩 4곡을 연주한 '4번출구'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익숙한 노래를 일반인들 못지않는 실력으로 연주했다.  '4번출구'의 4는 죽을사(死)를 말하고 출구는 '나아가다'란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장애인들이 나아갈수없는 죽음의 출구 하지만 그들은 나아간다. 오늘도 내일도 공간에서 다가오는 죽음의 엄습을 해치며 하루하루를 나아간다.